지정일자, 2008, 9, 9,
"희고 푸른 바위들의 향연" 이라는 "옥순봉"<玉筍峰>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이 아닌 제천 수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 은 단양팔경의 하나라고 합니다 !!
계란재를 들머리로 오르다 만난 삼거리,, 왼쪽은 옥순봉,, 우측은 "구담봉" 방향 ~
그 옛날 한양에서 단양으로 가려면 "육로와 수로"<陸路 水路>두가지가 있었는데,,?
수로의 속도가 훨씬 빨라 뱃길이 더 많이 이용되었으며,, 따라서 남한강 물길을 따라 "단양팔경" 을 유람하러 가면 ~
청풍을 지나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경승이 바로 "옥순봉" 이라고 합니다 !!
"옥순봉" 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것은,, 조선 명종때 "퇴계 이황"<退溪 李滉>에 의해서 였다고 하는데..?
당시 단양군수 였던 그는,, 단양팔경을 정하면서,, 상선암,, 도담삼봉 등,, 일곱개의 경승지에..?
"옥순봉" 을 포함시켜야 제대로된 "단양팔경"<丹陽八景>의 완성이라고 생각해..?
"청풍부사"<淸風府使>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했으나,, 거부를 당하게 되었고..?
그래서 대신,, 옥순봉 석벽<石壁>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새기고,, 이곳을 단양의 관문이자 군계로 정했는데..?
뜻은 "아름다운 신선의 땅,, 단양으로 들어서는 문" 이란 의미라고 하며,, 훗날 청풍부사<淸風府使>가 ~
남의 땅에 군계<郡界>를 정한자가 누군지 알기위해 옥순봉을 찾아 각자를 보게 되었는데 필체의 획이 힘차고,, 살아있어..?
누구의 글이냐 물은 즉 "퇴계 이황" 의 글씨라는 말을 듣고 감탄한 그는.. 옥순봉을 단양에 주었다네요..?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 "옥순봉" 이 단양에 속했던 기록이나 역사는 없었다는 겁니다..?
옥순봉 맞은편 가은산 가는길에 바라본 "새바위" 와 청풍호반,, 옥순대교의 모습이구요 ~
청풍호를 가르는 유람선이 싱그러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맨 앞의 "촛대바위" 는,, 거대한 촛대로 인정 할랍니더..?
"옥순봉" 의 희고 푸른 바위는,, 비갠후 힘차게 솟은 "죽순" <竹筍>같다고해 붙여진 이름이라 하구요 ~
옥순봉과 마주하고 있는 명물 "새바위" 는 조물주의 "걸작"<傑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물 안개 피어오르는 신비 <神秘>의 영역에 머문 "호반의 풍경" 은 잔잔한 마음속 "동화"<童畵>가 아닐런지요..?
이 바위는 "꼭지바위" <일명 찌찌바위> 되시옵고..?
"단원 김홍도" 화백의 화폭에 담긴 "옥순봉도" <玉筍峰圖>입니다 !!
옥순봉은 해발 286 M 로 아담한 편이구요 ~
예전에 정상 역활을 하던 능선으로 들어 가려는데.. 철통같은 방어선이 구축돼 있지 뭐 ~ 유..?
안전을 위해서겠지 생각을 하며.. 월담을 접고.. 새롭게 탄생한 명물,, 출렁다리에 왔읍니다 ~
눈이 시원해지는 청풍호의 또 다른 진객 "악어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