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합의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하여 삼우설계, 한국지오 등 협력업체들과 수십 차례에 걸쳐 매우 중요한 미팅과 협의가 진행되어 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회의들에서는
▲평형별 단위세대 설계 변경안, ▲난방방식 및 상가규모 축소안, ▲흙막이 및 역타공법 변경에 따른 장단점 검토, ▲HUG 보증용 사업수지 및 현금흐름 분석, ▲무이자/유이자 사업비 구분 정리 및 추가이주비 대출 조건 등 우리 조합원들의 미래 분담금 및 재산권과 직결되는 핵심 안건들이 다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중대한 대관 인허가 및 공사비 관련 협의가 지속되는 동안, 정작 조합원 공식 카페에는 관련 검토보고서나 서류 일체가 단 한 장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근 총회 책자에서도 관련 핵심 내용이 누락되어 있어 많은 조합원이 깜깜이 행정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24조(관련 자료의 공개 등)에 따르면, 조합 임원은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수령된 지 15일 이내에 조합원이 알 수 있도록 인터넷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조합 집행부에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그동안 오갔던 포스코이앤씨와의 대략적인 회의 내용, 협의 결과, 그리고 부속 서류 일체(설계 변경안, 공법 검토보고서, 금융 조건 등)를 조합원 카페에 원문 그대로 신속히 공개해 주십시오.
조합원들은 재건축 사업의 당당한 주주로서 내 재산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루어질 때 조합원들의 신뢰도 결집할 수 있습니다.
집행부의 신속하고 성실한 답변과 자료 공개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