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大君), 군(君) :
임금의 적자(嫡子), 서자(庶子)를 일컫는 말. 중국의 왕(王), 친왕(親王)이나 고려의 공(公), 후(候)에 대응되는 단어다.
미행(微行):
임금이 사대부복장을 하고 궁을 나가서 민심을 살피는 것
반정(反正) :
'옳은 것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실정하는 임금을 폐하고 새로운 왕으로 교체하는 것
성상(聖上) :
현재 재위중인 왕의 호칭. 주상(主上)이나 금상(今上)이 주로 대비(大妃)등 윗전이 왕을 칭할때 쓰이는데 반해 성상의 경우는 주로 신하들이 왕을 칭할때 쓰였다.
사극에서 보면 신하들도 왕을 언제나 '주상'이라고 하는데 실제 신하들은 주로 '성상'이라는 표현을 썼다.
성모(聖母) :
임금의 모후(母后)를 뜻하는 말이지만 주로 7대 임금 세조(世祖)의 왕후였던 정희왕후(貞熹王后 : 조선왕조 최초의 수렴청정)를 뜻하였다.
성조(聖祖):
주로 태조(太祖) 이성계을 일컫는 말
조공종덕(祖功宗德) :
임금의 묘호(廟號)를 정할때 공(功)이 컸으면 조(祖), 덕(德)이 컸으면 종(宗)으로 정한다는 원칙, 공이 컸느냐 덕이 컸느냐는 지극이 주관적이었다.
태모(太母) :
대비를 뜻하기도 하지만 주로 대비이상급, 즉 대왕대비에게 주로 쓰였다.
택군(擇君) :
신하가 임금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역모에 해당하는 것이다
휘(諱): 임금의 이름. 휘는 '피한다'라는 뜻으로 임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는 뜻에서 휘라고 하였다.
황형(皇兄) :
인종-명종, 경종-영조와 같이 형-아우 관계로 왕위를 이었을 경우 아우인 임금이 형인 선왕(先王)을 일컽는 말
황고(皇考):
임금이 아버지인 선왕을 일컫는 말
황조(皇祖):
임금이 할아버지였던 선왕을 일컫는 말
(왕과 관련된 궁중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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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聖體)옥체(玉體) : 왕의 몸,신체 옥음(玉音) : 임금의 음성
왕의 몸 : 옥체(玉體), 보체(寶體).
<임금의 묘호와 그 의미> 2대 정종(定宗):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크게 염려하였다 6대 단종(端宗): 예를 지키고 의를 추구하였다 9대 성종(成宗): 백성을 편안케 하고 정사를 세웠다 11대 중종(中宗): 난(亂)을 다스려 중흥시켰다 12대 인종(仁宗): 사욕을 극복하여 예(禮)로 돌아간다 14대 선조(宣祖): 선을 베풀어 두루 열어주었다 16대 인조(仁祖): 인을 베풀고 의를 따랐다 17대 효종(孝宗): 선대의 뜻을 이어받아 일을 성사하였다 19대 숙종(肅宗): 강직하고 덕스러우며 앞으로 나아갔다 20대 경종(景宗): 노숙(老熟)한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였다 22대 정조(正祖): 올바름으로 감복시켰다 23대 순조(純祖): 마음이 바르고 온화하며 순수하다 24대 헌종(憲宗): 널리 듣고 다능(多能)하였다 |
| 마마 :
'상감마마', '중전마마', '동궁마마'와 같이 쓰이기도 하고 독립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공주나 옹주에 대해서는 '자게마마'라고 한다. 『계축일기』와 『한중록』에 보면 예전에는 '마마'보다도 '마노라'란 호칭이 더 일반적이었던 것 같다.)
왕족의 3인칭의 호칭은 아래와 같다. 내전(內殿, 왕이 자신의 비(妃)를 3인칭으로 일컬을 때) 자전(慈殿), 웃전(그 위의 분이 안 계실 때), 왕모라도 그 신분이 ‘세자빈’(정조 모친 혜빈 홍씨의 경우)일 때나 또는 후궁으로서 ‘빈(嬪)’일 때(순조모친 영빈박씨의 경우)는 ‘자궁(慈宮)’이라 함.」
대왕대비>왕대비>대비>중전>후궁
후궁도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종1품 귀인(貴人)
호칭으로는..
하인 등이 상전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일컫던 말. 또는 첩실이 남편이나 정실(正室)에게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말. 지체높은 사람을 높여부를때,하인이 바깥주인을 높여부를때 아지 : 본방, 본궁, 본집내인이라고도 하며, 왕비 또는 세자빈이 시집 올 때 본가에서 데리고 오는 여인 차지(次知) : 왕족이나 높은 벼슬아치의 집 일을 맡아보던 사람. (참고)집사(執事) 승전―빗(承傳―) : 조선 시대에, 임금의 뜻을 전달하던 내시의 한 직임(職任). 승전색(承傳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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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용어 - (의, 식, 주.기타..)
| ◆수라(水刺) : 왕의 진지 ◆수랏상(水刺床) 어상(御床) : 왕의 진지상 ◆곤룡포 : 왕의 옷 ◆옥대(玉帶) : 왕의 허리띠 ◆소고의 : 왕비의 저고리 ◆단늬의 : 왕비의 속치마 ◆봉지 : (왕,왕비의) 바지 ◆야장의(夜長衣) : 잠옷 ◆어하다(御―) : 행동하다 ◆감하다(鑑―) : 보다 ◆법복(法服) : 예복 ◆귀 : 이부(耳部) ◆입 : 구중 (口中 ◆입술 : 구순(口脣) ◆눈동자 : 안정(眼睛) ◆이마 : 액상(額像) ◆손가락 : 수지(手指) ◆발바닥 : 족장(足掌) ◆콧물 : 비수(鼻水) ◆상후(上候) 미녕(靡寧)하시다 : 왕이 편치 않으시다. ◆보경(寶經) : 월경 ◆족건(足巾) : 버선 ◆거해(去核) : 솜 ◆치 : 신발 ◆푸지 : 요 ◆기수 : 이불 ◆수긴(手巾) : 수건 ◆매화 : 대변 ◆매화틀 : 변기 ◆통기(通氣) : 방귀 ◆선자(扇子) : 부채 ◆뫼옵다 : 모시다 ◆아뢰옵다 : 말씀드리다. ◆윗자와 : 위하여 ◆낮잠 : 가매(假寐) ◆메 : 밥 ◆숭늉 : 다(茶) ◆마늘 : 대산(大蒜) ◆달걀 : 계단(鷄蛋) ◆고추 : 번초(蕃椒) ◆쇠고기 : 황육(黃肉) ◆꿩 : 적계(赤鷄),산계(山鷄) ◆무수리(水賜伊) : 궁중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맡았던 여자 종. ◆나인(內人) : 대전(大殿)·내전(內殿)을 가까이 모시는 내명부(궁녀). ◆마리 : 머리(頭) ◆밧집 : 민가(民家) ◆대루리 : 다리미 ◆아니꼽다 : 마음에 끌리지 않다 ◆상(常)없다 : 버릇없다 ◆미안하다 : 서운하다 ◆조치 : 찌개 ◆건개 : 반찬 ◆장과 : 장아찌 ◆송송이 : 깍두기 ◆조리개 : 장조림 ◆두굿겁다 : 기쁘다 ◆조보(朝報) : 소식 ◆가자(茄子) : 가지 ◆의궤(儀軌) : 궁중행사의 기록 ◆치사(致詞) : 왕에게 드리는 축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