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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

작성자초립동자|작성시간26.06.11|조회수5 목록 댓글 0

 

 

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

 

 

저자 린다 제이빈(Linda Jaivin)

역자 최경은

출판사 진성북스

출간일 2026. 6. 19

 

 

책 소개

 

진시황의 ‘천하’에서 시진핑의 ‘신시대’까지,

3,500년을 단 한 권에 꿰는 가장 선명한 통찰.

 

『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는 갑골문에 새겨진 최초의 문자부터 진시황의 천하 통일, 공자·노자·한비자의 사상적 대결, 당의 황금기와 송의 도시 문명, 몽골의 정복과 명·청의 굴곡, 마오쩌둥의 대약진과 문화대혁명, 그리고 ‘늑대 전사 외교’를 펼치는 시진핑의 신시대까지—3,500년의 역사를 단 15개의 장에 압축해 한 줄기로 꿰어낸 책이다. 호주 출신 작가이자 40여 년간 중국을 연구해 온 린다 제이빈은, 중국의 역사를 흥망의 단순 반복이 아니라 진나라가 세운 ‘천하(天下)’라는 발상이 2,000년을 건너 오늘의 통치 방식으로 되살아나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읽어낸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과거의 연대기인 동시에, 시진핑의 ‘신시대’를 해독하는 ‘로제타스톤’이 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린다 제이빈(Linda Jaivin)

미국 코네티컷주 출생의 호주 작가이자 번역가, 수필가. 브라운대학교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한 뒤 대만·홍콩·베이징에서 거주하며 중국어를 익혔고, 이후 40여 년간 중국을 주제로 글을 써왔다. 회고록 『원숭이와 용(The Monkey and the Dragon)』, 도시 평전 『베이징(Beijing)』 등을 펴냈으며, 1995년 첫 소설 『Eat Me』는 10여 개 언어로 번역된 국제적 베스트셀러다. 천카이거·장이머우 등 중국 감독들의 영화 자막 번역가로도 활동했고, 호주국립대(ANU) ‘Centre on China in the World’의 편집 컨설턴트이자 『China Story Yearbook』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역자 최경은

서울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일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연은 우리가 살찌기를 바란다』, 『스톡홀름에서 걸려온 전화』, 『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나의 수치심에게』, 『마블 어벤져스 게임 아트북』, 『인스타그램 파워』, 『소셜 네트워크 e혁명』, 『하우 투 랩』, 『사업의 감각』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비록 중국인은 아니지만, 내 마음이 향한 곳은 중국이었다

 

1부 문명의 탄생 (기원 ~ 한)

 

· 중국의 기원 · 주 · 진: 통일, 폭정, 천하 · 한: 계략, 혁신, 권력 공백

· 역사 속의 역사 1

 

2부 분열과 통합 (위진남북조 ~ 원)

 

· 거대한 불일치 · 당 · 송 · 원: ‘영광스러운 학살’에서 칸발릭까지

· 역사 속의 역사 2

 

3부 격동의 길 (명 ~ 일본의 침략과 내전)

 

· 명 · 청 · 공화국 · 일본의 침략과 내전

· 역사 속의 역사 3

 

4부 신중국과 그 이후 (마오쩌둥 ~ 시진핑)

 

· 마오쩌둥의 시대 · 개혁개방 시기 · 시진핑의 신시대: 늑대 전사들의 부상

· 역사 속의 역사 4

 

부록(여행 정보) / 감사의 말 / 역자 후기

 

 

책 속으로

 

기원전 221년, 영정은 스스로 ‘진시황’이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이전에는 신화적 군주와 반신(半神)에게만 쓰이던 ‘황제(皇帝)’라는 직위를 처음 사람에게 옮겨온 것이다. 통치자 한 명이 그렇게 드넓은 영토(340만 제곱킬로미터)를 통일한 것은 중국 역사상 처음이었다. (…) 중국학자 제레미 바르메는 말한다. “진나라의 제국적 야심과 가혹한 통치는 그 이래로 줄곧 중국 정치를 괴롭혀왔다.”

--- p.46

 

한나라 말기 무렵에는 부유한 지주들이 농민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도 처벌받지 않았다. 홍수와 기근으로 온 나라가 도탄에 빠졌고 도교 신앙을 앞세워 병자를 치료한다는 자들이 일으킨 황건적의 난(184- 185) 등 대규모 민중 봉기가 일어났다. 환관들은 군 지휘관을 암살한 뒤 참수하여 성문 위에 매달아 효시했고 이에 군은 환관들에 대한 대 학살을 감행했다. 무정부 상태가 발생했고 제후국들이 독립했다. 한 나라는 양쯔강 이남 지방을 포함해서 영토의 대부분 지역에 대한 통 제권을 상실했다. 군인, 정치인이자 시인이었던 조조曹操(155-220)는 아버지가 환관의 양자였으므로 환관의 손자였다. 그의 시 〈호리행蒿里行〉에는 당시 백성들의 참상이 잘 드러나 있다. “만백성이 죽어 나가 萬姓以死亡 백골이 들에 나뒹굴고 白骨露於野 (생략)”

--- p.68

 

한편, 홍콩에서는 시간이 째깍째깍 흐르고 있었다. 19세기에 체결 된 불평등조약으로 영국은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영구적으로 할양받 았다. 그런데 홍콩 토지의 92퍼센트에 해당하고 홍콩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신계 지역에 대해서는 99년간 임차했는데, 1997년에 임차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중국과 영국은 1984년 12월 19일에 홍 콩 반환 협정을 체결했고 여기에는 ‘일국양제’ 원칙이 반영되었다. 이 로써 홍콩은 1997년부터 최소 50년간 나름의 생활방식과 법률 제도,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보장받았다. 반환 이후 홍콩의 새로운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에는 보통선거를 통해 행정장관과 입법회를 선출한 다는 사항이 명시되었다. 그런데 그 약속에 대한 시일은 적혀있지 않았다.

--- p.349

 

2017년 개봉한 람보 스타일의 액션 영화 〈특수부대 전랑 2〉의 홍보 문구는 이러했다. “우리 중국을 모욕하는 자는 멀리 있더라도 반드시 응징한다.” 이는 서한 시대의 한 장군이 남긴 말—‘강력한 한나라를 침범하는 자는 멀리 있더라도 반드시 응징한다’—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영화는 중국 본토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에 올랐고, 그 후로 ‘늑대 전사(전랑)’는 신시대의 내셔널리즘을 표현하는 단어가 되었다.

 

중국에서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한대에 약용으로 시작되어 당대에는 일상의 음료로, 송대에는 차마고도와 차마사라는 국가 무역 시스템을 거치며 화폐와 외 교의 수단이 되었다. 본문 7장 송에서 다루는 차마고도는 천 년 넘게 차를 실은 말 들이 중원에서 티베트로 넘어간 무역로이고, 본문 9장의 정화 함대가 서양에 처음 가져간 것도 차였다. 19세기 영국과의 아편전쟁 또한 본질적으로는 차 무역에서 시작된 갈등이었다. 한 잎의 찻잎이 어떻게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세계 경제와 정 치를 움직였는지, 그 출발점이 된 산지들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 p.472

 

 

출판사 서평

 

“중국은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다.”

 

3,500년의 역사 속에서 수십 개의 왕조가 흥망했고, 수백 개의 사상이 충돌했으며, 수억 명의 삶이 권력의 파도에 휩쓸렸다. 진시황이 남긴 유산은 오늘의 시진핑에게도 살아 숨 쉬고, 2천 년 전의 철학 논쟁은 지금도 중국의 통치 방식을 규정한다. 중국의 과거를 모르고서는 중국의 현재를,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읽을 수 없다. 이 책은 그 거대한 세계를,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선명하게 읽어내는 단 하나의 지도다.

 

1. 지금, 왜 중국인가

 

2026년 5월,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은 공동성명도 공동기자회견도 없는 ‘합의 없는 성과’로 끝났다. 그러나 세계는 분명한 신호를 읽었다. 1980년대 이후 중국 외교를 지탱해 온 ‘도광양회(韜光養晦)’의 시대가 저물고, 국력을 당당히 드러내는 ‘대국굴기(大國崛起)’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 화려한 외교 이벤트는 막을 내렸지만 본질적 질문은 그대로 남았다. 왜 중국은 이토록 강해졌고, 또 강경해졌는가? 이 책은 그 답을 3,500년의 역사에서 찾는다.

 

2. 진시황에서 시진핑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꿰는 3,500년

 

이 책의 미덕은 ‘흐름’에 있다. 저자는 기원전 221년 진시황의 천하 통일에서부터 〈특수부대 전랑 2〉의 ‘늑대 전사’ 구호에 이르기까지, 끊어진 사건들이 아니라 하나로 이어지는 거대한 서사를 보여준다. 한비자가 다듬은 법가의 통치술이 21세기의 ‘테크노 법가주의(법가 + 감시·통제 국가)’로 부활하는 장면은, 중국의 현재가 왜 과거를 모르고서는 해독되지 않는지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3. 잊힌 주인공들까지: 더 완전한 중국사

 

일반적인 역사서가 황제와 장수의 서사에 머무는 데 반해, 제이빈은 측천무후·서태후 같은 여성 통치자부터 반역자와 기인까지, 무대 뒤로 밀려나 있던 인물들에게 정당한 자리를 돌려준다. 익숙한 연대기에서 빠져 있던 얼굴들을 채워 넣음으로써, 이 책은 더 입체적이고 완전한 중국사를 보여준다.

 

4. 학자가 아니라 이야기꾼이 쓴 역사

 

저자 린다 제이빈은 천카이거·장이머우 등 거장들의 영화 자막을 번역하고 베이징·홍콩·대만에서 살아온 작가다. 그의 글은 학술서의 무게 대신 소설 같은 속도감과 위트를 지녔다. ‘영광스러운 학살’ ‘프로토 사회주의자’처럼 장 제목 하나하나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황제와 폭군, 반역자와 기인이 살아 움직인다. “신화보다 거대한” 중국에는 그에 걸맞은 이야기꾼이 필요했다.

 

5. 진성북스가 더한 것: 읽고, 떠나다

 

이 책은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이다. 진성북스는 원서에 ‘역사 속의 역사’ 코너를 더해 사건의 맥락을 입체적으로 보강하고, 부록에 ‘여행 정보’를 실어 독서가 곧 답사의 출발점이 되도록 설계했다. 역사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현장으로 떠나려는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가볍고도 믿음직한 길잡이가 된다.

 

중국을 모르고서는 오늘의 세계를 읽을 수 없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때마다 세계의 시선이 베이징으로 쏠린다. 희토류와 반도체, 대만과 남중국해, ‘차이나 드림’과 운명공동체,...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의 키워드들은 사실 수천 년 된 역사적 경험 위에 서 있다. 시진핑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자’고 말할 때, 그 말의 뿌리에는 진시황이 세운 ‘천하’의 발상과 한비자가 다듬은 법가의 통치술이 자리한다. 중국의 현재는 중국의 과거를 모르고서는 결코 해독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해독의 열쇠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천하(天下)’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여섯 나라를 무너뜨리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하나로 묶었을 때, 중국은 단순한 영토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을 발명했다. 황제는 ‘하늘의 아들(天子)’로서 그 질서의 중심에 섰고, 법가의 통치술이 그 질서를 떠받쳤다. 저자는 이 발상이 한·당·송·명·청을 거치며 어떻게 무너지고 또 되살아났는지를 추적하며, 오늘의 ‘신시대’와 ‘늑대 전사 외교’가 결코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2천 년 전의 철학 논쟁이 지금도 중국의 통치 방식을 규정한다는 통찰은, 중국을 ‘부상하는 신흥국’이 아니라 ‘되돌아온 제국’으로 다시 보게 만든다.

 

시중에는 두껍고 방대한 중국 통사가 많다. 그러나 입문자가 끝까지 완독하고, 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한 장의 지도로 그릴 수 있는 책은 드물다. 린다 제이빈은 핵심 인물·사상·전쟁·예술의 결정적 장면만을 골라 단 15개의 장으로 엮었다. 짧지만 가볍지 않다. 줄리아 러벌의 표현대로 “간결하고 명료한 동시에 구석구석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 책은, 중국사 입문서이자 동시에 중국을 이미 아는 독자에게도 새로운 통찰을 주는 안내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천카이거·장이머우의 영화 자막을 옮기고 베이징·홍콩·대만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저자는, 학자의 박식함을 소설가의 속도감으로 풀어낸다. ‘영광스러운 학살’ ‘프로토 사회주의자’처럼 장 제목 하나하나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황제와 폭군, 반역자와 기인, 그리고 측천무후와 서태후 같은 인물들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살아 움직인다. 기존 역사서가 좀처럼 조명하지 않던 여성 인물들에게 정당한 자리를 돌려주었다는 점은, 여러 해외 서평이 입을 모아 꼽는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이다.

 

진성북스는 여기에 한 겹을 더했다. 원서에 없던 ‘역사 속의 역사’ 코너로 사건의 맥락을 입체적으로 보강하고, 부록 ‘여행 정보’를 실어 독서가 곧 답사의 출발점이 되도록 설계했다.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시리즈’라는 기획 아래, 이 책은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현장으로 이어진다. 과거를 다루되 늘 오늘을 향해 열려 있는 이 책은, 중국을 이해하는 일이 곧 세계를 읽는 일이 된 지금, 그 가장 빠르고 믿음직한 출발점이 되어준다. 중국을 이해하려는 모든 이에게 권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특히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1. 미·중 패권 경쟁의 본질을 묻는 독자: 희토류와 반도체, 대만과 남중국해—매일의 헤드라인 뒤에 가려진 ‘왜’가 궁금한 독자에게, 이 책은 그 답을 오늘의 뉴스가 아니라 3,500년의 역사에서 찾아준다.

2. 중국사에 입문하려는 독자: 두꺼운 통사에 도전했다 번번이 덮었던 이들에게. 단 15개의 장으로 전체 흐름을 한 장의 지도처럼 손에 쥐여준다.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3. 교양의 깊이를 더하려는 독자: 진시황·공자·측천무후·마오쩌둥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고 싶은 독자, 그리고 중국 여행·답사를 앞두고 그 밑그림을 그리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 가지를 얻게 된다.

 

1. 3,500년을 꿰는 한 장의 지도: 왕조의 흥망을 단순 암기가 아니라, ‘천하’라는 하나의 발상이 이어지고 변형되는 흐름으로 이해하게 된다.

2. 오늘의 중국을 해독하는 열쇠: 시진핑의 ‘신시대’와 ‘늑대 전사 외교’가 진시황·한비자의 유산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읽어내는 눈을 갖게 된다.

3. 다시 보는 역사 속 인물들: 측천무후·서태후 같은 여성 인물과 반역자·기인까지, ‘herstory’의 시선으로 중국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추천사

 

“중국을 이해하는 일이 곧 우리 시대를 읽는 일이 된 지금, 이 책은 그 요구에 정확히 응답한다. 고대에서 오늘에 이르는 긴 시간을 짧은 분량 안에 담아내되, 사건의 의미와 그 근저에 흐르는 철학을 함께 짚어 역사의 골격과 정신을 동시에 보여준다. 긴 역사의 혈을 정확히 짚어낸, 신뢰할 수 있는 안내서다.”

-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중국을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서사로, 각 시대의 정치·사회·문화적 사건들을 능숙하게 엮어낸다. … 유쾌하고 유익하며 사유를 자극하는 책이다.”

- 《초이스(Choice)》

 

“흡입력 있고 경이롭다… 중국 역사서 중 최고에 속하는 한 권이다.”

- 리처드 번스타인 (『China 1945』 저자)

 

“중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완벽한 출발점이다. … 이 책 한 권만 읽더라도 스스로 충분히 정통하다 여길 수 있고, 중국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세계를 이해할 준비를 한결 잘 갖추게 될 것이다.”

- 제임스 카터 (『챔피언스 데이: 올드 상하이의 종말』 저자)

 

“이 책은 보석과 같다. 미니멀하면서도 몰입감이 넘친다. 이야기의 대가인 제이빈은 고대와 현대를 영리하게 오가며, 늘 새로운 통찰과 뉘앙스를 더하는 동시에 중국의 굽이치는 과거를 절묘하게 이어 붙인다. 그것은 대단한 성취다.”

- 제이미 플로르크루즈 (전 CNN 베이징 지국장)

 

“수많은 사람, 방대한 역사, 풍부한 문화… 중국은 하나의 도전이다. 그러나 옥으로 깎은 코담배병처럼,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정교하게 다듬은 하나의 그릇에 담아낸다.”

- 재스퍼 베커 (『기아의 유령: 마오의 비밀 기근』 저자)

 

“린다 제이빈은 수천 년에 걸친 중국 역사의 조각들을 하나의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창으로 맞춰냈다. 중국의 과거가 그 현재, 그리고 시진핑의 ‘늑대 전사 외교’와 어떻게 맞물리는지 혼란스러웠던 이에게, 이 책은 바로 그 로제타스톤이다.”

- 오빌 셸 (『나의 옛집(My Old Home)』 저자·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중 관계 센터 소장)

 

“거장답고, 또 거장답게 간결하다… 강대국을 그린 매혹적이고 대단히 역동적인 초상.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줄리아 러벌 (런던대 버크벡 칼리지 중국 근현대사 교수)

 

“린다 제이빈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태피스트리의 그토록 많은 것을 담아내면서도, 너무도 간결하고 멋스럽게 풀어내어 이 책을 읽는 일 자체가 즐거움이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완벽한 입문서다. … 제이빈은 의미 있는 디테일을 포착하는 탁월한 눈을 지녔고, 복잡하고 방대한 이야기를 더없이 유익하고 흥미로운 읽을거리로 손쉽게 빚어낸다.”

-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

 

“역작이자 참으로 멋진 읽을거리다. … [제이빈은] 역사를, 그리고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는 패턴을 이해하는 일이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또한 기존 역사서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중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강렬한 삽화로 그려낸다.”

- 벡 스트레이팅 (ABC 〈새터데이 엑스트라〉 ‘The Pick’)

 

“중국의 과거를 속도감 있고 재치 있게 훑어내며, 생기와 패기로 써 내려간 책이다. 제이빈은 자기 분야를 훤히 꿰고 있으면서도 그 박식함을 가볍게 두른다. 인습 타파적이고 유익하며, 비슷한 여러 책들보다 여성 인물에 더 세심하다. 강력히 추천한다.”

- 제프리 와서스트롬 (『철야: 벼랑 끝에 선 홍콩』 저자)

 

“중국사를 가로지르는 짜릿하고 박식한 질주 — 린다 제이빈은 깨달음을 주는 역사책이자 진정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을 써냈다.”

- 앨리스 펑 (『Unpolished Gem』·『Her Father’s Daughter』 저자)

 

“전쟁, 혁명, 흥망성쇠, 황제, 폭군. 중국은 일개 국가를 넘어서고 신화보다도 크다. 그에 걸맞은 위대한 이야기꾼이 필요한데, 린다 제이빈이 바로 그 사람이다.”

- 스탠 그랜트 (작가·저널리스트·호주방송공사(ABC) 국제문제 분석가)

 

“단 15개의 장으로 중국사 전체를 다룬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린다 제이빈은 멋들어지게 해낸다. 간결하고 명료하며 디테일을 보는 예리한 눈을 갖춘 이 얇은 책은, 가히 필수 불가결한 중국 입문서다.”

- 루이자 림 (『기억상실의 인민공화국』 저자·〈리틀 레드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

 

“열에 들뜬 듯 단숨에 읽어보라. 다 읽고 고개를 드는 순간, 장담컨대 중국이 — 그리고 세계가 — 한결 더 잘 이해될 것이다.”

- 벤저민 로 (호주 작가·저널리스트·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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