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에서 하룻밤을 잘 지내고 아침까지 대접을 받은 후 선착장까지 전송을 해주는 노란손수건님~ 닉네임도 참! ㅎㅎㅎ
노란손수건님도 그렇고 회사 사장님도 언제라도 들리라는 말을 고맙게 생각하며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 ㅎ
배가 오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서 해변을 거닐어 봅니다.
옹진군을 오가는 쾌속선
덕적도와 소야도를 이어주는 다리
기다리던 덕적군도를 순회하는 나래호(매일 11:20)가 도착합니다.
그간 이상하게 동행인이 없어서 두 차례에 걸쳐 포기후 세번째만에 결국 혼자서 가는 문갑도
출항한 지 20분도 안되어서 문갑도에 도착합니다.
초입에 '바람도 쉬어가는 명상의 섬'이라는 문구보다는 '바람도 쉬어가는 나그네의 섬'이라는 옛 간판이 마음에 들어서~ ㅎ
여러 코스가 있지만 초행길이고 날도 더워서 문갑도 정상인 깃대봉에 오른 후 다음 코스를 생각하기로 합니다.
선착장에서 2.4km, 쉬엄쉬엄 가는데 초입의 콘크리트길 복사열로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이제 콘크리트 길이 끝나나 봅니다.
섬인데도 오늘따라 바람도 안 불어주네요
계속된 오름에 목계단들까지 땀이 흘러대도 뱀이 두 번이나 인사하며 지나가기에 기겁을 한 탓에 정신을 놓을 수가 없네요
박배낭을 얹어 놓을 만한 장소만 보이면 무조건 휴식
그래도 좀 덜 더운 저녁 무렵 오르는 것보다 어차피 오르는 거 미리 올라서 상황 파악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맞는 것 같다.
드디어 정상 코앞
와 숲길만 오르다가 바다가 보이니 힘이 저절로 난다~
드디어 문갑도 정상인 27,600cm의 깃대봉에 올랐습니다~ ㅋ
햇빛은 뜨거워도 바람이 불어주고 우선 쫘악 펼쳐진 바다의 풍경들이 시원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펼쳐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서해의 섬 풍경이 이리 아름다운 건 흔한 풍경이 아니다.
역시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덕적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황해제일경이라고 안내하는 안내판
고생한 보람이 있네~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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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new
옛! 알겠습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자영 작성시간 03:08 new
문갑도 지나며
다음에 같이 갑시다ㅈ했는데
혼자 가셨구랴 -
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59 new
으잉? 그랬단말유?
내가 공지할땐 입질도 안하더니만~ ㅋ -
답댓글 작성자자영 작성시간 06:16 new
오로지 굴업도 백아도 갔다올때
그랬잖아유 -
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 new
자영 뭐 자영님이 그렇담 그랬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