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덕적도에 도착하니 노란손수건님이 마중을 나왔네요~
업무적으로는 4,5년 전까지 만났지만 산행은 까마득한 옛날에 원주에서~ ㅎㅎㅎ
처음 얼굴을 보자 대뜸 한다는 소리가 아직도 박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냔다~ ㅋ
그리고는 심장에 파이프박은 것은 괜찮냐고 묻는다~ ㅎ
언제 이야긴데~ ㅋ
2011년 5월, 홍천군 내면 석화산 나물산행시
당시 가슴의 통증으로 119를 부르는 소동이 있었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119는 안왔네요~ ㅋ
그러고 보니 15년 전 위 산행때 이야기네요~
저런 일을 겪고 병원에 가니 심장에 스턴트를 해야 한다고 하길래 했습니다~ ㅎ
도착하자마자 일손을 놓은지가 4,5년이 지났는데 일을 부탁해서 할수없이 봐주고나니
그랬다고 먹여주고 재워 주네요~ ㅎ
그 후로 소문이 나서 나랑 빡쎄게 산행하던 멤버들이 나랑 산에 다니는 것이 무서운지 하나 둘 조금씩 떨어져 나갔습니다.
식사후에 지난 이야기도 나눌겸 산책길에
나와 갑장인 노란손수건님은 아직도 그 흔한 약 한알을 안 먹고 있단다~ ㅋ
뭐~ 그래도 어쨌거나 지금도 비실비실 잘 다니고 있습니다.
좋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지금도 봉급 받으며 산단다~ ㅎ
그럼 뭐해? 맨날 책상에 쳐박혀서~ ㅎㅎㅎ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건강히 활동하시던 ㅇㅇㅇ님이 스턴트를 했다고 인생을 다 산 것처럼 이야기하시길래
나의 예를 들어줬고 혹시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계시는 분들도 기운내시라고~ ㅎ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어쨌든 덕적도에 베이스캠프 하나 생기나 했는데
섬 생활이 너무 답답하다고 육지로 직장을 옮긴다네요~ ㅋ
오늘은 이상하게 인연이 안되었던 문갑도로 가서는 생애 처음으로 나 홀로 비박에 나서보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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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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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옛! 감사합니다!
지금 문갑도 정상 오르느라 죽을 지경인데 영덕님 댓글에 힘이 팍팍 솟구칩니다요~ ㅎㅎㅎ
담주에 즐겁게 뵙겠습니다 ~ 👍 -
작성자까치울 작성시간 26.06.17 그니까요 ㅎ
덕적도 비,바람,파도소리 듣으며 해변 솔밭에서 지냈던 추억이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좋지요~ 서포리해변 솔밭에서 한잔하면 만사형통입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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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영 작성시간 26.06.19 큰 용기를 내셨군
혼자라~~~ -
답댓글 작성자오로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암요~ 어차피 나홀로의 인생길인데 한번 시도해봤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