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럴때 정말 난감...ㅋ

작성시간07.02.12|조회수113 목록 댓글 0
1. 어떤 사람이 길을 물어서 열심히 가르쳐 주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잘못 알려 준 거였을 때. (난처하다기 보단 엄청 미안함;;)


2. 문 닫다가 뒷사람 손 찧였을 때.


3. 친구가 작업중이던 컴퓨터로 잠깐 웹서핑 하는데, 갑자기 컴에 에러가 뜰 때.


4. 길에서 자동차유리 노려보면서 머리 만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안에 사람이 타고 있었을 때.


5. 친구집 가서 큰일 보는데, 변기가 막혀 버렸을 때.


6. 친구바지에 몰래 두루마리휴지를 껴 놓았는데, 깜빡하고 그냥 집에 왔을 때.


7. 버스요금통에 실수로 버스카드를 집어넣었을 때.


8. 지하철에서 구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눈떠보니 사방이 커플일 때.


9. 멀리 보이는 사람이 엄마인 줄 알고 반갑게 달려갔더니, 웬 낯선 아줌마가 있었을 때.
(이외에 친구인 줄 알고 선배뒤통수 때리기, 애인인 줄 알고 팔짱끼기, 아빠차인 줄 알고 탔더니 다른 사람 차 등등 매우 많음)


10. 시내버스요금 낼 때마다 "학생이요" 라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현금은 학생, 어른 둘 다 똑같다는 걸 깨달았을 때.


11. x월 14일 방콕 하다가 배고파서 슈퍼 갔더니, 그 짧은 거리에서 수많은 커플과 아낙네들을 마주칠 때.


12. 학교 잔디밭에서 정신없이 자는데, 5cm 옆에서 웬 커플한쌍이 온갖 염장을 지르고 있을 때. (더 잘 수도 없고, 일어날 수도 없고)


13.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집에 문을 열려고 하는데, 엘레베이터에 같이 탔던 사람이 내리더니 "거기 우리집인데여" 할 때.


14. 이웃집 형이 존댓말로 나한테 인사할 때.


15. 개학하고 학교 갔는데, 친구들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날 때.


16. 친구집 가서 온갖 쌍욕과 음담패설을 하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서 친구 누나가 나올 때.


17. 학교에서 졸다가 갑자기 경련 일으킬 때. (효과음:화들딱)


19. 실컷 싸돌아 다니고 집에 돌아와 보니, 콧구멍 근처에 코딱지가 덜렁거릴 때.


20. 모임에서 십분동안 생각한 유머를 삼십분 동안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말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때.


21. 백화점에서 두 시간 동안 똑같은 층 돌면서 옷 고르고 있는데, 상점 누나가 날 보면서 씨익 웃을 때.


22. 길 가다가 누가 날 불러서 뒤돌아 봤더니,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던 거였을 때. (눈 마주치면 대략 어색)

23. 독서실에서 기지개 피다가 방구 꼈을 때.


24. 방금 생각한 걸 까먹었을 때.


25. 여자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가르마 반대방향으로 강풍이 불 때.


26. 지하철에서 그냥 가만히 서 있었는데, 앞에 있던 아줌마가 갑자기 "학생, 이러지 마!" 할 때.


27. 미용실에서 구렛나루는 어떻게, 뒷머리는 어떻게, 어디는 어떻게…… 열심히 말 했는데, 결국은 지난번이랑 똑같은 머리로 잘렸을 때.

여기까지 퍼온글이고

 

1. 지하철에서 졸다가 축구하는 꿈을 꿈... 이빠시 쎄게 슛~~~~~~

 

   ㅡㅡ; 앞에 서있던 사람 다리잡고 데굴데굴.... ㅋ 데굴데굴 정도는 아니였고...ㅋ 죄송하다고 하고

   다음 역.. 바로 내림..ㅋ

 

2. 역시 지하철에서.... 일욜 아침에 전철을 탑승... 바로앞에 빈자리 발견... 

    가방을 선반에서 꺼내고 자리에 앉음...

 

     ㅡㅡ;      아줌마 허벅지가 내 엉덩이 밑에 있었음....  ㅡㅡ;

 

    우리나라 아줌마 지진짜 빨러......ㅋ

 

이것말고 다수가 있으나 쐬주한잔 하면서 얘기하려고 남겨둠....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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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천사혈맹17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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