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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반

작성자여왕벌|작성시간15.06.25|조회수11 목록 댓글 0

※영상: 향기초님.

    ♣ 산다는 것은 ♣
      / 하옥이

      어두운 숲길을 걷는다 어제도 오늘도 덧없이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나는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세상이 몰고 온 바람 선 땅 흔들고 지나갈 때 넘어질 듯 다시 일어서는 나무처럼 꿋꿋이 견뎌온 날들 때로 삶이란 놓을 수도 놓칠 수도 없는 지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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