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식 더하기

토착외인 뇌이터

작성자korea|작성시간26.06.06|조회수42 목록 댓글 0


헤지펀드들과 글로벌 패시브 자금들이 구사하는
전형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취함

시장 표면만 보면
외인이 국장을 떠나 미국으로 도망쳤다 로
단순화하기 쉽지만
자산시장 내부의 메커니즘을 뜯어보면
매우 정교한 롱숏 스왑 및
자산배분이 일어나고 있다



숏 비중은 정체인데
잔고 금액은 왜 사상 최대인가?

- 핵심 요인
시가총액의 폭발적 팽창에 따른 금액적 착시

- 메커니즘
최근 5년간 국장 내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이
정체되거나 낮아진 흐름은 팩트가 맞다
하지만 시장 전체의 공매도 잔고 금액이
사상 최대치(코스피 기준 22조 원 돌파)를
기록한 것은 증시의 시가총액 자체가
단기 급등으로 비대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채 매수와 대형주 매도
그리고 공매도가 아니라면 정체는?
기계적 자산군 간 비중 조절이라 볼 수 있다


국채를 샀다면 대형주 하락 압력인데
공매도 비중이 안 늘었다면 무엇인가?
현물 매도와 채권 매수를 동시에 체결하는
기계적 리밸런싱이다

최근 AI 랠리로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주가가
단기에 과열되자 글로벌 펀드 내 한국 주식 비중이
타 자산 대비 비정상적으로 커졌다
이에 따라 외인들은 주식 현물을
기계적으로 분할 매도하는 동시에
최근 메리트가 생긴 한국 국채를 사들이는
자산 배분 헷지를 감행한 것

즉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아니라
더 안전한 자산으로 이익을 확정 짓고
넘어가는 패시브성 자산 이동이기 때문에
공매도 비중은 늘지 않으면서
지수 상단은 막히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국장에서 뺀 돈은 최종적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외인들의 자금 종착지는 명확하게 세 갈래로
분산투자 및 리밸런싱되고 있다

- 대한민국 국채
한국 국채 금리가 매력적인 수준까지 올라오자
외인들은 주식을 판 돈을 달러로 즉시 바꾸기보다
원화 상태로 국채를 사들여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누리고 있다
추후 환율이 안정될 때 환차익까지 노리겠다는
스마트 머니의 징검다리 전략이다

- 미국 기술주 및 달러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자본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이익 체력이 강한
미국 빅테크와 달러화로 회귀한다
국장에서 빠져나간 자금 중 상당수가
빅테크의 독점적 이익을 쫓아
미국 시장으로 재유입되고 있다

이 시기에 영혼 털린 개미가 할 수 있는건
외인이 대형주를 눌러줄 때
실적은 좋은데 과도하게 주가가 밀린 코스피 내
소외된 우량주나 밸류업 수혜주를 분할 매수하여
외인이 다시 돌아올때 던질 준비해야 한다

환율이 높을일 때 환차손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국 기술주에
동참하고 싶다면 원화로 매수 가능한
국내 상장 미국 지수 ETF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 외인 따라하기에 좋다
이 중 환헷지(H) 상품을 선택하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차단하고
미국 기술주의 주가 상승분만
온전히 가져갈 수 있어
환율 발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현재 시장은 외인의
시스템적 리밸런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체 구간이다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수급 메커니즘을
억지로 쫓아가기보다
값싸진 국내 우량주를 모으거나
환헷지형 상품으로 미국 지수에 올라타는
심플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뭐 지나봐야 알겠지만
며칠전 움직임이 이상해서
투자 대비 6배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고
전부 리밸런싱해서 6개 종목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던
충격을 그나마 덜 받게 만들었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5.54% 하락했고
포폴 합 1.63% 하락했다
다음주 하락 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물타기 할 위치는 아니다
다음 선을 그어 놨기에 그 선에 근접하면
다시 고려해야 할 사항

이유
미 기준금리가 3.75%인데
3.75%일때 시장이 붕괴했던적이 있다
바로 닷컴버블
시장은
금리를 내려주니 호재다라고 반응하기보다
연준이 저렇게 급하게 금리를 3.75%까지
내릴 만큼 경제가 망가지고 있구나 라고
판단해 주식을 던졌다
2001년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3.75%라는 금리 수준은 시장에서
중립금리 혹은 약간의 긴축 상태로 해석하는데
방향이 위로 또는 아래로 금리가 움직일 경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있다

그렇다면 실적 기반의 건강한 조정을 맞을지
경기가 꺾이는 약세장의 서막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내가 접근 할 수 있는 자료에는
의심이 갈 만 한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나오면 에센피 기준
고점대비 하락 1차를 -9%에 두고 있다

휴가시즌이 코 앞이다
매해 평균 숫자에는 못 미치지만
그렇다고 부족한건 아니다
내 리듬상 이제 8월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는 이상
휴식기에 들어간다

주식이 오르던 내리던 이제 관심없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