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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자korea|작성시간26.06.14|조회수46 목록 댓글 0

1월 유럽중앙은행이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대규모 양적완화를 발표하며 자금줄을 풀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발목을 잡았지만
글로벌 유동성 공급 기대감과
유가 하락 진정에 힘입어 코스피는 1,950선을 회

2월 코스닥을 중심으로
바이오 화장품 신성장 종목들이
랠리를 펼치며 증시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정부의 핀테크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이 맞물렸고
글로벌 유동성 유입에 힘입은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지수는 1,980선 위아래에서 무빙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하하며
사상 첫 1%대 금리 시대를 열었다
돈이 풀리자 갈 곳 없는 자금들이
정기예금에서 증시로 대거 이동하기 시작했고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 랠리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2년 만에 2,000선 고지를 재탈환

4월 글로벌 자금 유입과
국내 저금리 기조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
한미약품의 초대형 기술수출 잭팟을 시작으로
제약·바이오·화장품 주도주들이 지수를 견인
24일 종가 기준 연중 최고점인 2,173.41을 기록

5월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사태로 전국의 소비 심리와
관광 산업이 얼어붙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시그널이 겹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고 2,100선 위에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는 하락 전환

6월 메르스 충격을 방어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1.50%로 인하했고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는
역사적인 제도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월말 그리스가 IMF 부채 상환에 실패하고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며
지수는 2,070선까지 밀려났다

7월 거침없이 폭등하던 중국 상하이 증시가
한 달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는
차이나 쇼크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직격탄을 날렸고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 시작되면서
지수는 2,000선 턱밑까지 주저앉았다

8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중국이 위안화를 기습 절하하며
글로벌 통화 전쟁 우려를 낳았다
24일 코스피는 장중 1,800.75까지 급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과
기관의 매수세로 간신히 하방을 지켜냈다

9월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대외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걷히고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1,900선 초반을 벗어나
1,960선 위로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10월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는
초강수 부양책을 발표했다
유로존 추가 완화 기대감까지 보태지며
글로벌 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쳤고
외국인이 한 달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코스피는 다시 2,000선 고지를 밟았다

11월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신흥국 자금 이탈 공포가 재점화되었다
여기에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 편입을 앞두고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으며
대형 수출주들의 4분기 실적 우려까지 겹치며
지수는 2,000선 안팎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12월 미 연준이 FOMC에서
마침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며
7년 만의 저 금리 시대를 공식 종료했다
시장은 담담하게 받아들였으나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중반까지 추락하는
공급 과잉 쇼크가 터지며 정유 화학주가 급락
코스피는 1,961.31포인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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