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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orea|작성시간26.06.17|조회수18 목록 댓글 0

기준 금리 동결하면 단기 안도감과
장기 긴축의 압박이라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과거 고물가 시기의 사례를 보면
물가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의 금리 동결은
저물가 시대의 동결만큼
증시에 무조건적인 호재가 되지 못했다

금리 동결 후 한달 후에도
증시가 활발하면 고물가 시대가 아닌
뉴노멀 저물가 시대로 봐야한다


고물가 시대 1970~80년대 동결기가 주는 교훈
당시 연준은
물가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 둔화를 우려해 금리 인상을 멈추고
동결 후 인하했다
그 결과 물가가 2차 폭발했고
증시는 인플레이션 공포로 인해 다시 폭락했다
폴 볼커는 물가가 확실히 꺾일 때까지
금리를 멈추거나 올린 뒤
매우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동결했다
당장 증시는 고통받았지만
물가 기대심리가 완전히 꺾인 후에야
증시는 역사적인 대세 상승장을 시작했다


고물가 시대의 금리 동결이 현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

금리를 더 올리지 않는다는 점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일시적인 반등을 준다
하지만 고물가 상황에서의 동결은
금리가 내려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을 의미한다
과거처럼 동결 후 바로 급격한 인하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들의 고금리 이자 부담은 누적되며
증시의 상승 폭을 제한한다

물가가 3~4%대에 멈춰 서서 내려오지 않는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
시장은 연준이 물가 잡기를 포기했거나
경기가 너무 나빠서 더 못 올리는 것인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만약 시장이 경기 부러짐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금리 동결은 호재가 아니라
경기 침체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져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게 된다

금리가 고점에서 동결되면
여전히 4~5%대의 높은 이자를 주는
단기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돈이 쏠린다
주식시장 내에서도 현금 흐름이 좋고
부채가 적은 가치주가 유리해진다

고물가로 비용은 늘어나는데
고금리 동결로 대출 차환 비용까지
계속 높게 유지되므로
돈을 못 버는 중소형 성장주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균열이 깊어진다

현재 고물가 시대의 금리 동결은
이제 주식시장이 금리 인하라는
약발로 오르는 시기는 끝났다 는 뜻
금리가 고점에서 동결되어 멈춰있는 동안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기업의 실적으로
완전히 이동하게 된다
높은 물가와 높은 금리를
가격 전가력으로 이겨내고 실적을 증명하는
고성장 독점 기업(AI, 필수 빅테크 등)만
살아남는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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