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는 집권당의 심판의 날이자
집권당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집권당이 경제 불황을 이유로
중간선거를 스스로 포기하거나
방치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선거 결과가 정권의 명운과
대통령의 잔여 임기 집행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나쁠수록
집권당은 패배를 막기 위해 프레임 전환
막대한 재정 정책 지지층 결집 등
가용한 모든 권력 자원을 동원해
역전이나 최소한의 방어를 노린다
첫번째
야당이 발목 잡았다라는 책임 전가와 프레임 전환
경제가 나쁠 때 집권당이 가장 먼저 쓰는 전략은
내 탓을 남 탓으로 바꾸는 것
입법 거부권 탓:
정부가 경제를 살리려고 법안을 냈으나
야당이 발목을 잡았다고 주장
심판 대상 변경:
경제 미흡은 인정하지만
대안 없는 야당을 심판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선거 성격을 정권 심판에서
야당 심판으로 전환시킨다
두번째
현 정권의 정책 수단 총동원 선거용 돈 풀기
집권당은 행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선거 직전 유권자의 표심을 살 수 있는
강력한 정책 카드를 쓸 수 있다
재정 지출 확대:
서민 지원금, 소상공인 보조금
특정 지역의 대규모 인프라예산 배정 등
체감 경제를 일시적으로 부양
규제 완화 및 감세:
부동산 대출 규제를 풀거나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공약을 선거 직전에 발표해
중도층과 자산가들을 공략한다
세번째
지지층 결집과 공포 마케팅 국가 위기
경제가 나쁠수록 중도층은 이탈하기 쉽기 때문에
집권당은 오히려 전통적 핵심 지지층의
투표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쓴다
진영 논리 강화:
이념적 정체성이나
메가 이슈(안보, 외교, 복지 등)를 부각해
지지층을 결집시킨다
식물 정부 공포 확산:
이번 선거에서 지면
대통령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국가적 대혼란이 온다는 메시지로
여당 성향 유권자들의 위기감을 자극한다
이민 및 치안 강화
보수층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경 폐쇄 불법 체류자 단속 강화 강력범죄 소탕
에너지 가격 통제
전략비축유를 대거 방출하여
선거 직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강제로 떨어뜨려 유권자의 체감 물가를 안정시킨다
대외 강경 노선
적대국이나 경쟁국(중국 북한 등)에 대한
강력한 제재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켜
위기 상황에서는
검증된 집권당을 밀어주어야 한다 라는
안보 프레임을 짠다
도덕성 공격
야당 지도부나 유력 후보의 부패 및 비리 의혹을
선거 가시권 안에서 공식 수사로 전환하여
유권자들에게 저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라는
공포와 환멸을 심어준다
우편 투표 규제
공화당 지지층은 현장 투표율이 높고
민주당 지지층은 우편 투표율이 높은 경향을 활용해
신원 확인 절차를 까다롭게 만든다
투표소 재배치
야당 강세 지역의 투표소를 줄여
대기 시간을 늘림으로써
젊은 층이나 직장인들의 투표 포기를 유도
표심을 잡기 위해 상대방 비방 및 돈 풀기
그리고 세금 혜택은 가장 대중적이고
강력한 카드로 쓰는 것은 맞지만
선거 막판 역전을 노릴 때 꺼내 드는 카드는
이보다 훨씬 다양하고 입체적일수 있다
트럼프가 국가 전체를 위한 경제 문제 해결보다
본인의 권력 유지나 사적인 의제에만 몰두하면서
당 전체의 선거 전선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당 내부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과거 집권 1기와 정치적 행보를 분석해 보면
패턴을 가지고 있다
ㅡ 연준과 의장 공격
ㅡ 대외 무역 전쟁 재점화
ㅡ 치안 및 이민 문제
ㅡ 상대 진영과의 갈등 유발
ㅡ 딥 스테이트의 음모
ㅡ 예측 불가능한 외교적 쇼맨십
ㅡ 당내 반대파 숙청
경제 호황을 만들어 선거를 이기기보다는
트럼프를 지키려는 애국자와
미국을 망치려는 적들의 구도로 쪼개어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