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당사자의 삶터와 생활 속에서 복지를 이룹니다.
당사자가 주인노릇하며 주인 되게 합니다.
사회사업가가 복지를 이루거나 대신 해주면 당사자와 지역사회 관계가 메마르고 복지 별천지가 됩니다.
인공복지에 의존하다 보면 더불어 사는 정 사라지고 관계 단절됩니다.
당사자가 일반수단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복지 이루면 떳떳하고 당당합니다. 지역사회 둘레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으며 생기 넘치는 사회됩니다.
약자일수록
약자일수록 더 예를 갖추고 정성스럽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약자에게 예를 갖추어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도 당사자에게 그렇게 행동하며 귀하게 대합니다.
정성스럽고 귀하게 대하면 좋은 마음에서 좋은 기운이 나옵니다.
좋은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고 바꾸게 할 수 있습니다.
약자라고 무시 멸시 배제 차별 분리 하지 않고 지역사회 한 사람으로 소중히 대하면 마음의 문 열고 조금씩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사회사업의 기본입니다.
잘 부탁하기
1. 적당한 때를 살핍니다.
부탁할만한 관계가 되기 전에는 부탁을 삼갑시다. 그러나 명분과 진정성은 관계의 때를 초월하여 잘될 수 있습니다.
2. 자리를 살핍니다.
부탁하는 말을 다수의 당사자들이 있는 곳에서 할지 혹은 개개인별로 해야 할지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헤아려 봅니다.
3. 하고 싶고 가능한 만큼 부탁합니다.
당사자가 어렵다고 느끼면 과정을 세분화 하여 하고 싶고 가능한 만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사자의 역량 의지 관심 이해도를 헤아려 조절합니다.
단시간에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아닙니다.
천천히 할 수 있으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당사자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살립니다.
4. 알아서 하라고 맡겨 버리지 않습니다.
당사자는 경험 지식 정보가 부족하여 더 좋은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실수할 수 있으며 엉뚱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약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거들어 줍니다. 물론 우리가 당사자 과업을 전부 대신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방임하거나 무책임하게 대하면 일을 미루거나 사람을 이용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당사자 능력 밖의 문제이거나 조언을 해줘야 할 상황에는 적절하게 개입하여 자주성과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돕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여러 번 나왔던 내용입니다. 자주 나오는 것은 중요한 핵심내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 보면 사회사업의 문리가 트입니다.
사람들이 보이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조합, 사회사업의 길이 보입니다.
자원과 당사자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으며 서로 소통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반복할수록 요령이 생기고 관계가 튼튼해져 자연스러워지며 필요할 때 부탁하고 의논하게 됩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누군가 나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나를 존중해주고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 받을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 하면서 계속 가져야 하는 철학 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