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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깃의 아들 아도니야 왕상1:5-6

작성자하늘 군대|작성시간08.02.21|조회수5,184 목록 댓글 0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 - 아도니야(Adonijah)는 헤브론 통치 시절에 다윗이 학깃
(Haggith)을 통해 낳은 넷째 아들이다.

첫째는 암논(Amnon)인데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
암을 통해 낳은 아들이며,

둘째는 길르압(Chileab)인데 갈메 여인 아비가일을 통해 낳
은 아들이다. 그리고

셋째는 암살롬(Absalom)인데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를 통해
낳은 아들이며, 넷째가 바로 이 아도니야(Adonijah)인 것이다. 다윗은 그의 나이 30세
부로부터 37세 때까지 헤브론 통치 시절 도합 6명의 아들을 낳았다(삼하 3:2-5).

따라서 아도니야 역시 헤브론에서 태어났으니(삼하3:5;대상3:4). 당시 아도니야의 나이는
33세로부터 40세 사이였을 것이다(Hammond). 다윗의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보다 자세
한 내용은 대상 3:1-9부분의 주석을 참조하라.

스스로 높여서 - 히브리어 '미트나세'(* )는 분수에 맞지 않는 교만한
행동, 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독자적 행동을 가리킨다(민 16:3;잠 30:32).
그런데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인 까닭은 6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그중 장자의 권
리가 가장 기초적인 이유였다. 왜냐하면 암살롬이 죽은 후 다윗의 남은 아들들 중에서
는 아도니야가 가장 연장자였기 때문이다(삼하3:2-5;6절 주석 참조). 따라서 때마침
다윗이 늙고 무기력해졌으므로 아도니야가 왕권에 대한 욕심을 품게 된 것이다.

그러
나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데 있어서는 장자권 보다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선택이었
다(신17:15).그리고 이 선택은 이미 솔로몬에게 주어졌었다(삼하 7:12-17;12:24,25;대
상22:6-10).

또한 아도니야도 이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Keil, Bahr, Patterson). 그럼
에도 불구하고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 한 것은 분수를 넘는 일일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서 함께 하지 않는 행동이 된다. 그래서 아도니야의 왕의 찬탈 시도에는 '스스로 높여
서'라는 부정적 표현이 사용되었다.

내가 왕이 되리라 - 당시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고 했던 동기는 다음과 같다.

(1) 왕자 중 아도니야의 연장자였던 암논은 다말 사건으로 인하여 피살되었고(삼하 13:29)
, 압살롬은 자기 아버지 다윗을 반역했을 때 군대 장관 요압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
18:24), 길르압(다니엘)은 어렸을 때 죽은 것으로 보인다(대상 3:1).

따라서 아도니야
는 당시 생존한 왕자들 중 최연장자였으므로 순서대로라면 왕위 계승 서열 1위였다.

(2) 또한 아도니야는 용모가 준수한 자로 다윗의 총애를 받도 있었다(6절).

(3) 그리
고 아도니야는 주위의 인물들 특히 군대 장관 요압이나 대제사장 아비아달과 같은 사
람들을 포섭할 만한 정치력이 있었고, 또한 그 같은 사람들에 의해 사주(使嗾)를 받았
다(7절).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아도니아는 교만해져서 왕이 되려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아도니야는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과 다윗 왕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
다. 그런데 역사의 모든 사건은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을 거스리는 자는 결국 멸망에 이를 수 밖에 없다(시 107:10, 11).

하물며 메시아의
가게로 선택받은 다윗 집의 사건에 관해서야 더 말할나위 없는 것이다.
전배 - 직역하면 '앞서 달리는 자'란 의미인데, 이는 곧 왕이나 방백의 행차에 앞
서 달리면서 호위 및 길을 정리하는 일종의 경호원을 가리킨다.

일찍이 압살롬도 반역
에 앞서 이처럼 병거와 기병과 전배를 준비한 적이 있다(삼하 15:1). 한편 A.D. 1세기
경의 유명한 유대 사가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따르면, 수리한 용모하며 야심만
만한 기질, 그리고 용의 주도한 정치력 등 모든 면에서 아도니야는 형 압살롬을 닮았
다고 한다.



=====1:6
아도니야가 교만해져 왕이 되고자 한 원인이 설명된다.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 -
이 말은 당시 아도니야가 다윗의 아들들 중 최연장자임을 밝히기 위해 기록되었다. 즉
다윗의 맏아들 암논은 근친 상간으로 인해 압살롬에게 죽고(삼하 13:28),

셋째 아들인
압살롬 역시 반역하다 죽었다(삼하 18:14,15). 그리고 둘째인 길르압(혹은 다니엘, 대
상 3:1)은 이후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어려서 일찍 죽은 것으로 추측된
다(Keil, Hammond). 따라서 이제 남은 아들들 중에 최연장자는 아도니야 자신이었던
것이다.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 - 이스라엘 최초의 왕 사울도 준수한 용모를 가졌으며(삼상
9:2), 아비 다윗 왕에 대해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도 그러하였다(삼하 14:25). 그리고
다윗도 준수한 용모를 가졌던 것으로 나타난다(삼상 16:12).

사실 지도자에게 있어 준
수한 용모는 백성들의 인기를 끄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요인이다. 그러나 육체의
아름다움 보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 더 중요한 자격이다(삼상
16:70.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더라 - '한번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미야마우'
(* )는 '그의 모든 날들로부터'(from his all days)란 뜻이다. 즉 아도니
야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책망을 들은 일이 없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이
말은 5절의 방자한 행동에 대한 감시 소홀 내지는 후계자로 생각해서 내버려 둔 것이
다. 다만 아도니야의 교만한 행위의 원인 중 하나가 다윗이 그를 적절히 훈계치 못한
데에 있음을 암시할 뿐이다(잠 22:6).

여기에 더하여 다윗이 노쇠해지자 아도니야는
부친을 무시하고 동의도 없이 멋대로 왕이 되려 하였던 것이다(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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