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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월22일(금) 낭만주의 거장 / 차이코프스키 (롯데콘서트홀)

작성자씨밀레|작성시간26.05.23|조회수131 목록 댓글 6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들중 가장
대중적이면서 깊이 있는 걸작들로 구성되어
길사랑의 클래식 매니아들 에게도 익숙한 곡들로
5월22일(금) 오후, 롯데콘서트홀을 물들인
차이코프스키의 웅장함이 <낭만주의 거장>의 
음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협주곡의 화려함과
교향곡의 장대한 서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감정의 깊이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협주곡의 화려함과 교향곡의 비극적 서사 한 무대로
비극과 서정의 절정...차이코프스키 <비창>으로 
완성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35
□ 바이올리니스트 - 김동현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하여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음색과 표현력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바이올린의 음색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제1악장은 오케스트라의 짧은 서주 뒤에
바이올린이 기량을 발휘하며 이어
제2악장은 서정적이고 느린 멜로디가 
감동을 자아내며 
마지막 3악장은 갑자기 생생한 리듬이 연주되며
러시아 민속 춤곡을 연상시키는 악장이 펼쳐지며,
날카로운 리듬과 색채감으로 거장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던 밤이었습니다.



■ 차이코프스키 파아노 협주곡 1번 Op.23
□ 피아니스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2025년12월 246회 문화나들이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14번 "월광"곡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5번  "황제"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한 한국에서 가장 바쁜 "건반 위의 철인"
러시아의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오늘도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1번 Op.23"을
우리에게 선사한 최고의 밤이었습니다.

□오늘 최고의 연주자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 최고의 <마에스트로 최영선>과
7월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7:00공연 261회 문화나들이
<위대한 베토벤 황제와 운명>에서도 32명의 회원님들과 함께합니다.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Op.74 비창 / 연주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그의 생애를
관통하는 정서가 함축된 작품으로 초연된지 불과 9일 뒤
작곡가는 이 세상을 떠나 그 짧은 시간은 이 곡을 단순한
음악적 완성도를 넘어,한 인간의 고백과도 같은 존재로
 


4악장으로 구성되어
□1악장--빛과 어둠처럼 극적인 대비를 이루어 정서적
고지를 극대화 하는 클라이맥스에서 폭발하는 
관현악의 힘과 종결부의 대비가 이 악장이 강렬하게 
마무리 된다.
□2악장--왈츠 형식을 변형한 무곡으로 부드러운 선율과
이례적인 리듬이 불안정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3악장--행진곡풍의 경쾌한 리듬과 승리감 넘치는
분위기가 펼쳐지며 이 승리는 진정한 끝이 아닌
□4악장--대부분이 장중한 피날레로 끝나는 것과
달리 이 악장은 느리 고 비탄에 잠긴 선율로 시작해
현악기의 깊은 호흡과 목관의 애수 어린 음색이
고백처럼 이어지며 
차이코프스키는 화려한 마무리 대신,내면의 어둠과
평화를 동시에 담아낸 호흡과 음색 변화는 
곡 전체의 비극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4악장의
선율로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 지휘자 / 최영선
 

때로는 섬세하게 공기를 가르며 현악기의 속삭임을
피아노시모로 이끌어내고,때로는 온몸을 던지듯
웅장한 크레센도를 지시하는 그의 몸짓은 하나의
춤으로 지휘봉 끝에서 시작된 열정이 밀레니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나 우리의 1층 RP/LP 객석에 닿기까지 
소리뿐이 아니라 시각까지 선사하며 차이코프스키가
숨겨둔 열망을 무대 위에서 펼쳐보인 우리 회원님들이
최고의 마에스트로 격찬한
최영선 지휘자와 함께여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5월 푸른 녹음이 짙어지는 신록의밤에 울려퍼진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미롭게 만날 수 있었던 선율에 빠져들어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의 울림이 있는 롯데콘서트홀서
수준 있는 48명의 클래식 매니아 회원님들과 
257회 음악여행을 떠난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항상 우리가 만나는 9층로비 ▲


□ 오늘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 6번 <비창>
3曲을 2시간30분동안  22시까지 48명의 회원님들과

긴~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하고 늦은밤 귀가들은 잘하셨는지요 ?

 
 
□ 6월 - 7월 문화나들이 예고

6월7일(일) 258회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페라 사랑의 묘약> 50명 참석 확정
6월28일(일) 259회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50명 참석 확정
7월2일(목) 260회 19:30 롯데콘서트홀 <New world America 250>  37명 참석 확정
7월12일(일) 261회 17: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위대한 베토벤 -황제와 운명> 32명 참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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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봄봄 | 작성시간 26.05.23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다시듣는 이아침 바이올린 의 강렬함과 관악기의 잔잔함 ~힘이솟고 행복한 하루가 그려집니다 ~ 어제의 감동을 다시한번 상세히 올려주신 씨밀레님의 정성 ᆢ 편안히 듣고 보고 느낄수 있으니 복이 넘칩니다요
    마에스트로 최영선 지휘자님의 대단한 열정! 최고의 금요일밤~ 행복함을 듬뿍 주신 씨밀레님 !
    매번 넘 애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얼레지 | 작성시간 26.05.23 집에 가기 멀어도 매번 참가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음악의 선율이 뇌를 지나 마음까지 울리는데는 몇초가 안걸리네요

    가장 어려운 마음 잡기가 클래식이 주는 고귀함인듯 합니다

    눈에 선한 지휘와 연주가들의 노고가
    피 땀 눈물 되어 가슴을
    적십니다

    어제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씨밀레님^^
  • 작성자걸어걸어 | 작성시간 26.05.23 낭만거장 차이코프스키ㅡ

    *바이올린 협주곡라장조35번*

    Soft 하다 ㆍ
    잔잔한 이 부드러움은 뭐지?

    봄은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봄이 서서히 오는 따스한 느낌?

    아름다움보다 느낌을 중요시 했던 낭만거장 차이코프스키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섬세한표현 기법이

    바이올린의 아슬아슬한 환상고음 은 현이 끊어질듯한 위기를 넘기고 천상계의 소리를 내고야 말았다

    부드러움과 섬세함 사이를 마구 넘나들며 쉴새없이 연주되던 바이올린 ᆢ

    *일리야라쉬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친근하고 웅장함이
    마음을 시원케 하고
    Lp석에서 보는
    피아니스트의 손가락들은 아장아장 아기걸음마 부터 성큼성큼 뛰어다니는 명마 처럼 건반위를 쉴새없이
    움직이며 눈길을 빼앗아 갔다ㆍ

    *앵콜 피아노 연주*
    소리없이 조용히 흐르는
    눈물 이더니
    결국 가슴속 떨림이 요동치며 온몸 뒤흔들어 놓고 오열하며

    눈물을 닦아내며 들어야만 했다ㆍ

    *교향곡비창

    불살라 내듯 리드미컬하게 울려대듯 온세계를 하나로 묶어 대더니

    세상을 태초의자리로 돌려논듯 고요하게 마침표를 찍어 준 낭만거장
    의 연주가 끝나다

    문화리딩낭만거장 씨밀레님 감사요
  • 작성자가을바람 | 작성시간 26.05.23 들을 때마다 더많이 들리고 감동도 커집니다. 표정과 몸짓으로 음악에 몰입한 지휘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감상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해솔길 | 작성시간 26.05.24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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