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나는 지금 76세다. 어떤 계기로 체력이 저하될지 예측할 수 없다. 매일 아침 측정하고 있는 체중이 늘거나 줄지 않고 일정선을 유지할 것,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것,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날 것, 이런 사소한 노력들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도록 노력할 뿐이다. 사람이 어찌 늙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을 잘 관리하면 훨씬 덜 늙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기 나름의 건강 비법이 필요합니다. 간헐적 단식, 매일 4km 걷기, 아파트 계단 오르기, 찬물 샤워 등등... 중요한 것은 방법을 잘 찾아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늙는 비결이고, 늙더라도 건강하게 익어가는 비법입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6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26 이미지 확대 답글 0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면,그건 사실 당신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나라면 어떨까?','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공감의 질문을 던져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자. 이 질문은 즉각적으로 적의를 없애줄 만큼 강력하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된다. 살다보면 때로 화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탓도 있지만 자신에서 비롯된 것도 많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입장에서 감정을 드러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게 됩니다. 화(火)는 곧 불입니다.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내가 내 안에 불을 내는 것입니다. 내가 불질러 나를 태우는 것입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5 답글 0 거꾸로 매달려 키우는 저것이 꿈이건 사랑이건 한 번은 땅에 닿아보겠다는 뜨거운 몸짓인데 물도 뜻을 품으면 날이 선다는 것 때로는 추락이 비상이라는 것 누군가의 땅이 누군가에게는 하늘이라는 것 겨울에 태어나야 눈부신 생명도 있다는 것 거꾸로 피어나는 저것이 겨울꽃이라는 것 고드름.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연약한 물방울이 겨울의 강추위와 싸워 이기려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 피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없으면 고드름도 없습니다. 사람도 누구나 겨울을 경험합니다. 아프고 괴롭고 슬픈 상처 속에 삽니다. 그럴 적마다 겨울에만 피어나는 고드름을 생각하며 다시금 새로운 비상을 꿈꿉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4 답글 0 12월 24일 눈 내린 크리스 마스 이브 휴일 이네요.모든 아름다운 변화(變化)는 언제나 자기 자신(自己 自身)에게서 부터시작(始作)될것이라 생각 되네요.모두 즐거운 성탄절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ㅎ 작성자 설악쓰리 작성시간 23.12.24 답글 0 이야기는 철학과 상반되는 가설에서 기원한다. "달리지 못하는 말이 있다면?", "절대 죽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정의(定義)를 거스르며, 실재하거나 상상 속에 있는 '예외'를 수집한다.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근본적인 까닭은 그것이 예외이기 때문이다. 괴상하고 유별나고 흔치 않고 이치에 어긋나는 것.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기본 정신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점(點)입니다. 유별난 경험의 점, 기이한 상상의 점, 엉뚱하고 기발한 물음의 점... 그 점들이 연결되어 선(線)이 되는 순간,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재미'입니다. 이야기가 재미있으려면 예외의 점들이 필요합니다. 이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예외의 점들이 구석구석 많이 박혀 있어야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집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3 답글 0 나만큼이나 독서를 사랑했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독서가이자 소설가이자 시인이면서 도서관에서 일을 했고, 노년에 눈이 멀었지만 글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끝까지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낙원이 있다면 아마 도서관 형태일 것이라고 말하곤 했고, 세계를 단 한 권의 책에 담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작가 호르헤 보르헤스이다. 독서와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 당신 주변에 그런 사람 혹시 있습니까? 있다면 다행입니다. 독서라는 지상 낙원에서 서로 벗하며 거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다행을 넘어 크나큰 행운입니다. 그런 친구는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독서를 좋아해야 가능합니다. 책을 사랑해야 책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2 답글 0 출석.눈오는 밤 발자국을 남김니다. 작성자 자유 인 작성시간 23.12.22 답글 0 겨울 산행,도보하기에 좋은 시절~~행님들 안전하게 즐기소서~~^^ 작성자 철마산 작성시간 23.12.21 이미지 확대 답글 0 미켈란젤로는 "나는 조각하지 않았다. 대리석 속에 숨어 있는 인물을 보며 돌을 쪼아냈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에는 '감춰진 과녁'이 있습니다. 이미지 속에 숨겨진 그 과녁은 보통의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공상가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예술, 과학 등의 영역에서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위인들은 대리석 속에 감춰진 과녁을 제대로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1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21 이미지 확대 답글 0 독서가 집어넣는 인풋이라면, 글쓰기는 꺼내는 아웃풋입니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을 쓰는 아이는 구슬을 꿰어서 목걸이로 만드는 장인과 같습니다.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엄마를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도 기름이 들어가야 굴러갑니다. 독서는 지식과 생각의 기름입니다. 다양한 타인의 생각,다양한 타인의 경험을 통해 지식과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글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기술이고 무기입니다. 훈련을 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20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20 이미지 확대 답글 0 가까이서 보면 기린은 생각보다 너무 높고, 코끼리는 누가 봐도 너무 크다. 하지만 사람은 알면 알수록, 다가가면 갈수록 오히려 작아진다. 숨을 쉬듯 거짓말을 하고 눈을 깜박이듯 변명을 하고 허리에 총을 찬 독재자처럼 이기적이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기린처럼 코끼리처럼 가까이 보면 볼수록 높고 큰 사람이 되면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이 높고 커야 한다. 가까이 볼수록 더없이 작아지는 사람이 있고 기린보다 코끼리보다 더 커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크고 그가 꾸는 꿈이 아름답고 원대해서 경이로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크기는 몸이 아닙니다. 이타적 마음의 크기, 미래 지향적 꿈의 크기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보면 볼수록 그 크기가 드러납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19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19 이미지 확대 답글 0 그들은 폐의 크기를 30퍼센트 이상 늘리는 호흡법에 대한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저 숨을 들이쉬는 방식만 바꿈으로써 체중을 몇 킬로그램 줄인 인도 의사 이야기, 독을 지닌 대장균을 주입한 후 리드미컬한 패턴의 호흡으로 면역 체계를 자극해 불과 몇 분 만에 독을 제거한 또 다른 사람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호흡으로 암세포를 줄인 여성들과,몇 시간 동안 눈밭에 알몸으로 앉아 둥그렇게 주위의 눈을 녹인 승려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무슨 헛소리를 하나 싶었다. 호흡의 힘을 저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20년 전 마흔아홉 나이에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까요.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왜 몰랐을까, 왜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큽니다. 사실 호흡에 관한 '헛소리'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서 나온 진실이 담겨 있으니, 실험 삼아서라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좋은 일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18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17 이미지 확대 답글 0 출석합니다 작성자 생생수 작성시간 23.12.16 이미지 확대 답글 0 얼마나 짧은가.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나는 누구를 미워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를 욕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짜증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섭섭해하고 있는가? 인생은 짧습니다. 100년을 산다 해도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한순간입니다.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하물며 누구를 미워하고 짜증 내며 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짧은 인생을 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감사하며 찰지게 사는 것입니다. 작성자 아름다이 작성시간 23.12.15 답글 0 되는 누구는, 안되는 누구보다, 더욱 간절 했다. 작성자 나들이 작성시간 23.12.15 답글 0 이전페이지 11 12 현재페이지 13 14 15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