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하회. 기존의 금리 경로 전망은 지속
○ 미국 트럼프, 연준 파월 의장 사임 압박.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은 반박 성명 발표
○ 연준 주요 인사, 급격한 금리 조정 불필요. JPMorganChase는 금리 규제 가능성 우려
○ 일본 다카이치 총리, 조기 총선 의향 전달. 엔화 가치는 1년 반 만에 최저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트럼프와 은행권 갈등, 12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강세[+0.3%], 금리 강보합[+0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당분간 금리동결 지속될 가능성, 금융주 약세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이란發 지정학적 위기 경계감 등으로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인사들의 다소 매파적 발언, 엔화 급락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6%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관망세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 등으로 강보합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및 유럽 내 국채공급 증가 전망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76.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77.7원, 0.27%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하회. 기존의 금리 경로 전망은 지속
○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2.7% 및 0.3%를 나타내
모두 전월과 동일한 수준(각각 2.7%→2.7%, 0.3%→0.3%). 또한 예상치(각각 2.7%, 0.3%)에도 부합.
근원 CPI의 경우 2.6%, 0.2%를 기록, 전월(각각 2.6%, 0.2%) 대비 보합 기록하며 예상치(각각 2.7%, 0.3%) 하회.
특히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4년 7개월 만에 최저
○ 항목별로는 전월비 기준 주거비(0.4%), 의류(0.6%), 식료품(0.7%), 레저(1.2%) 등의 오름폭이 컸고,
중고차(-1.1%), 휘발유(-0.5%) 등은 하락. 특히 주거비 상승은 전체 CPI 상승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
○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3%를 넘어서지 않은 인플레이션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라졌다고 단언하기도 어렵다고 평가(Bankrate).
이에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기존 전망이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트럼프의 연준 의장 공격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금리가 기대만큼 인하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TradeStation)
○ 현재 CME의 FedWatch는 금년 및 내년까지 총 2회(금년 6월과 9월. 각 0.25%p)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한편, 10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0.1% 감소한 73.7만채(연환산).
10월 판매가 전월비 줄었으나 여전히 ‵23년 이후 최고 수준에서 유지.
이는 최근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 대체로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트럼프, 연준 파월 의장 사임 압박.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은 반박 성명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는 금리를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
○ 하지만, ECB와 영란은행 등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파월 의장을 지지한다는 성명 발표.
특히 JPMorgan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법무부의 파월 의장 조사가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
n 연준 주요 인사, 급격한 금리 조정 불필요.JPMorganChase는 금리 규제 가능성우려
○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금리가 고용 및 물가 목표 달성에 최적의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긴급히 금리를 조정할 필요는 없다고 발언.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무살렘 총재도 생산성 향상에 대한 판단은 시기상조이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당장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
○ JPMorganChase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금리 10% 제한 주장과 관련하여
소송 등의 법적 대응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
한편, JPMorgan의 작년 4/4분기 주당 이익(5.23달러)은 예상치(5.00달러) 상회.
이는 트레이딩 부문 호조 등에 기인. 다만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수입은 감소
n 세계은행,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소폭 하향 조정. 관세 영향 등을 반영
○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이전(2.7%)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된 것으로
무역량 증가 효과 감소, 관세 영향 본격화,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이 고려되었다고 설명
n 이란, 시위 관련 미국 측과 대화 가능. 미국 트럼프는 이란 반정부 시위 독려
○ 대규모의 시위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아락치 외무장관은 미국 측과의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이 향하고 있다면서 이란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독려.
또한 트럼프 정부 측 인사들은 이란 사태와 관련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
n 일본 다카이치 총리, 조기 총선 의향 전달. 엔화 가치는 1년 반 만에 최저
○ 주요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및 조기 총선 방침을 여당인 자민당에 전달했다고 보도.
시장에서는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 조기 총선이 치러질 경우 자민당 의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한편, 13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158.92엔을 기록.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다시 강화되면서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24년 7월 이후 최저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14일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1월 생산자물가 및 소매판매, 12월 기존주택판매
○ 연준 마이런 이사·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필라델피아 연은 폴슨 총재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트럼프 정책의 폐해, 과소평가는 시기상조.특히인플레이션을경계
블룸버그 (The Economic Toll of Trump’s PoliciesWill Soon BeVisible)
○ 많은경제예측가와투자자들은트럼프정책으로인한불확실성이미국경제에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판단.
이는 작년 인플레이션의 상승폭이 크지 않고, 경제성장률이 2년래 최고치 기록했기 때문.
하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경제 데이터에 반영되기까지 최소 1년이소요된다는연구결과에 주목할 필요(Peterson Institute)
○ 일례로 관세의 경우 트럼프의 업종별 관세 취소 및 조율, 법원 심의 등 불확실성산재.
또한 공급망 변경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선제적으로 늘렸던 수입품의 비축 소진 기간 등을 감안한다면
관세 효과를 단기간 내에 규명하기는 불가능.
또한, 트럼프 정부는 작년 한해 100만 명의 불법 이민자를 추방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할 실제 증거는 부족(BLS)
○ 이외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법치주의, 연준 등과 관련하여 기존의 규범을 훼손.
이에 기업 투자는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
결론적으로 AI 투자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트럼프 정책 악영향을 상쇄했을 수 있지만
AI붐, 완화적 재정정책, 단기간내 현실화 가능성 높은 관세 여파(수입 자재 부족, 관세 비용 소비자 전가),
노동력 부족 등은 결국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소지(3/4분기 CPI 4% 예상, PIIE)
n 세계각국의상이한금리경로,트럼프집권 2년차에는더욱심화될전망
블룸버그 (World Rate Paths Are Setto Splinter in Trump’s SecondYear)
○ 팬데믹 이후 선진국들의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에 따라 동기화가 점차 약해지는 양상(Bloomberg).
최근 일본, 캐나다, 스위스는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로존은 상당 기간 금리동결을 통한 안정적 대출 금리 제공에 나설 것으로 예상.
반면호주와 뉴질랜드는금리를 인하할것으로추정.
이처럼한때긴밀하게일치했던 각국의통화정책기조는점차명백하게다른경로를선택할것으로관측
○ 아울러, 일부 신흥국(브라질, 나이지리아 등)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대폭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편.
한편, 연준의 경우 시장 예상(올해 2회)보다 큰 폭 금리인하를 단행할 소지(Bloomberg Economics).
이는 고용 부진과 트럼프의 연준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 확대 전망 등에 기인.
지정학적 요인,무역정책, 트럼프 행보가계속해서 각국의금리결정에 주요 동인이 될 전망
n 중국기업의해외진출확대.자국내불리한사업여건등이촉진
The Economist (A new generation ofChinese companies is expanding aroundthe world)
○ 중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미국 및 동남아 등으로 확대되는 양상.
이는 부진한내수경제 여건과 치열한 가격경쟁 등으로 국내 사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
또한, 해외사업 이익률이 국내보다 대체적으로 높다는 점과
인건비 상승 및 미국의 관세압박 등도 적극적인해외진출을 유도하는주요원인
○ 해외진출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포착.
인재채용의 경우 통상 자국 직원을 해외로 파견했으나, 이제는 현지 일자리 창출 등을 감안해 현지 직원을 채용.
또한, 이전에는 미국·유럽계 업체로부터 해외진출 자문을 구했으나,
이제는 자국 내 로펌 등이 직접 지원. 당국의 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제재 가능성 등은 여전하나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은 지속될 전망
n 독일의경기부양효과,본래목적과무관한예산사용등으로미진할소지
블룸버그 (Germany’s $1.2 Trillion Debt Bazooka IsVeering Off Target)
○ 최근 메르츠 총리는 노후화된 인프라 보수 및 군비확장 등을 위해 1조 유로에육박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책을 수립했고,
이는 GDP의 0.35%로 제한된 부채한도를 폐지하는조치.
이에 경기침체를 벗어나 장기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가
○ 그러나, 당국은 사회복지 등에도 관련 예산을 활용할 가능성.
또한 일부 예산은 기존에 계획되었던 보조금 지원 등에도 투입될 전망.
만일, 이번 기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경제성장 없이 공공부채만 증가할 우려.
미국의 관세부과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재정지출 확대가 성장을 위한 유일한 대책은 아니며,
구조개혁 등의 동반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n 전 세계 각국, 미국發 위험 회피를 위한 경제·안보 대책 마련에 고심
FinancialTimes (Howto de-riskfrom America)
n 미국 트럼프의 연준 공격, 세계 경제 및 금융 안정에 심각한 위협
FinancialTimes (Lawfare comesforthe dollar with attack onthe Fed)
n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 높은 개발비용 등 현실 여건 고려한다면 불필요
블룸버그 (America Doesn't Need Greenland. It Needs a RealityCheck)
n 미국트럼프의이란관련관세발표,對中무역휴전협정파기할우려
블룸버그 (Trump Risks Imploding China Trade TruceWith Iran Tariff V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