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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참전계경

현대 한국인과 만주족의 유전적 관계.

작성자남제|작성시간16.08.02|조회수723 목록 댓글 2

현대 한국인과 만주족의 유전적 관계.|김민기 연구실

김민기 | | 조회 230 |추천 0 | 2016.08.01. 06:50 http://cafe.daum.net/asiahistoryreserch/Qmyd/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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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만주족의 유전적 관계


최근 쥐나의 동북공정 시도로 인해
고리-부여-고구려사라는 한국사의 굵은 가지 하나가
통째로 뜯겨져 나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한국에서 동북공정은 임나일본부 문제와 유사하게 순수한 역사적 문제라기 보다는
정치적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사로부터 고리-부여-고구려사를 분리하려는 시도는
단순한 과거사의 서술 변경이 아니라
한국인이 지난 1000년 이상 유지해 왔던 역사적 인식
혹은 종족적-민족적 정체성 자체에 충격을 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단순히 역사일뿐’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가
정치 쟁점화 되는 것은 한국적 현상만은 아니다.
현대의 그리스인이 고전 그리스인과 유전적 관계가 없다는
한 영국 학자의 연구 결과에 대해 그리스 외무장관까지 나서서
항의성명을 발표했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역사적 귀속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민감한 측면이 존재한다.

쥐나의 동북공정 시도는 다양한 범주의 주장을 담고 있지만
그 핵심 논리중 하나는 고구려가 종족적으로
현재의 한민족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가설에서 출발하고 있다.
쥐나학자들이 보기에 고리-부여-고구려를 구성한 주된 종족집단은
예맥족(예,맥,예+맥)이며 이 집단은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분포했던
삼한-한민족계통과 구별되는 별개의 집단이라는 것이 동북공정 논리의 출발점이다.

물론 쥐나의 이같은 주장은 아무런 맥락 없이 갑자기 돌출된 것이 아니다.
이미 100여년전 왜로 부터 근대 사학이 수용된 직후부터
고구려의 종족적 정체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존재해 왔다.
고구려가 이른바 퉁구스의 일족이라는 주장
혹은 몽골적의 일족이라는 견해
혹은 몽골과 퉁구스의 혼혈 집단이라는 가설 등이 마구 난무해 왔다.

사실 이런 주장들이 뚜렷한 근거를 가진 것은 아니다.
관련 학자들의 주장은 대부분 단어 몇개를 근거로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대 한국어에서조차
투르크어, 몽골어, 퉁구스어와 비교해봄직한 단어들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단어 몇 개의 유사성만으로
고구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존재의 귀속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모험적인 시도가 아닐수 없다.

이런 근거가 박약한 모험적인 주장을 뒷받침한 것은
한반도 남부의 한민족은
남방계 남몽골인종 내지 인도계 드라비다의 혼혈이라는 또다른 가설적 주장이었다.
한반도 남부의 원주민은 그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남방계가 분명하므로 북방계의 영향이 농후한 고구려와는 당연히 구별되는
집단일 수 밖에 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국 학계의 기본적 입장은
이와 같은 일부 외국 학자들의 주장과는 전적으로 배치된다.
한국의 주류학계는 예맥족을 한민족을 구성하는 주류 종족으로 간주하며
남쪽의 삼한은 예맥족이 한반도 남부에서 지역화한 집단으로 간주한다.
예맥족과 삼한족은 약간의 성격 차이는 존재할지 몰라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범주에 속하는 유사한 집단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쥐나학계의 일부에서도 예맥족의 독자성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손진기가 대표적이다.
손진기는 고리-부여-고구려를 구성한 예맥족은
몽골(몽골,선비,동호,오환)/퉁구스(여진,만주)/투르크(돌궐)와 구별되는
동급의 별개의 독립적 그룹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손진기도 삼한-한민족은 분류 미상으로 간주
예맥족과 삼한-한민족 사이에 어떠한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을 거부한다.


한국인 Y 염색체 하플로그룹의 분포 특성

Y염색체나 mtDNA의 분석으로
이같은 역사적 논쟁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볼수 있는 기회가 확보됐다.
모계를 제외하고 Y염색체의 분석 결과 만으로 볼때
현대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15% 내외의 하플로그룹 C와 30% 내외의 하플로그룹 O2b, 35~45% 내외의 O3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2~7% 수준의 하플로그룹 D가 추가된다.

한국인을 구성하는 부계 유전자의 뿌리 중
약 1/5이 6~5만년전 아프리카를 떠나 가장 먼저 아시아에 도달한 집단이다.
다시 말해 하플로그룹 C와 D에서 유래한다.
과거 고고학계-역사학계에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막연하게
고아시아인종이라는 집단을 상정해 왔다.
상대적으로 더 오래전부터 아시아에서 거주해 왔던
모종의 집단을 상상해 왔던 것이다.
과거 생각해왔던 고아시아인종은
하플로그룹 C와 D의 개념에 완전히 합치하지는 않을지라도
어느 정도 부합되는 측면이 있다. (여기에 하플로그룹 Q 정도까지 추가로 고려할 수 있다)

한국인을 구성하는 나머지 두가지 주된 그룹은 O2b와 O3이다.
O3의 경우 아시아 전역에서 확인되는 공통집단이므로 그
원류나 특징을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다만 O3을 쥐나 한족과 혼혈의 결과로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는 점은 명확하게 인식하자.

O3이 탄생한 것은 쥐나한족의 성립 이전
수만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의 일이므로
현재 쥐나 한족에 O3이 많다고해서
이를 쥐나 한족과 동의어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현재 한국인에게서 발견되는 O3을
역사시대 이후 혼혈의 결과라고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

O3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된 상태에서
각 지역별로 다른 하플로그룹과의
서로 다른 분포 비율에 따른 결합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역사시대 이후 동아시아 제 종족-민족 집단의 형성과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O3의 분포 지역을 미루어볼 때
O3의 확산은 역사시대 이후 특정한 사건의 결과라기 보다는
선사시대에 이미 발생한 현상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 입장이다.

문제는 O2b다.
O2b는 한국인, 만주족, 왜의 야마토족에게서만 유의미한 비율로 발견된다.
왜의 야마토족은 한반도에서 출발
혹은 한반도를 경유한 모종의 집단이
왜내의 죠몽인과 결합한 산물로 이해되고 있으므로
왜에서 O2b가 존재하는 것은 그렇게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결국 O2b는 한국-만주족에게만 존재하는
무언가 고유의 특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형성과정을 논하기 위해서는
O2b의 기원 문제까지 따져볼 필요가 있겠지만
이는 이 글의 주제(한민족과 만주족의 유전적 특징 비교)와는 벗어나므로
일단 여기서 멈추고 만주족의 하플로그룹 비율을 살펴 보자.


만주족과 한민족, 미묘한 유전적 일치 현상

놀라운 점은 만주족의 Y염색체 하플로그룹 비율이

한국인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이다.

만주족에서 하플로그룹 C의 비율은

14~22%, 하플로그룹 O2b의 비율은 22~33%, O3의 비율은 41~44%로 한국인과 거의 유사한

특징을 보여 준다. 

과거의 조사에서는

만주족에 하플로그룹 D가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만주족에서도 1~2% 비율의 하플로그룹 D가 발견되고 있어

한국인과의 유사성은 더욱 커졌다.

O2b는 물론이고 O2b1이 발견된다는 점 등

세부적인 면까지도 일치 비율이 높다.

물론 mtDNA를 비교하지 않고

Y염색체만으로 논하는 것은

부담이 있지만 (사실 mtDNA도 Y염색체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유사한 특성을 보여준다) 적어도

부계 유전자로 볼 때

만주족과 한국인은 사실상 동일한 집단이라고

다소 과장스런 표현을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다.

물론 아직까지 이같은 연구결과에 동원된

표본의 숫자는 절망적일 정도로 적다.

좀 더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추후 연구결과에 따라서는 각론에서

다소 다른 결론이 나올수도 있음은 물론이다.



C

D

O

O1

O2

O3

한국1 남한

16

7

69

한국2 남한

16.4

3.5

32.9

44.7

한국3 남한

16

7

4

31

36

한국4 남한

14.9

2

3.9

3.9

20.1

42.2

한국 조선족

12.6

2.5

29.1

36.7

퉁구스 만주1

16.8

33.6

42.5

퉁구스 만주2

20.8

2.1

2.1

30

41.6

퉁구스 만주3

16.7

22.5

44.5

퉁구스 에벤키

50

12.5

37.5



여하간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로 봤을 때 

더욱 놀라운 점은 언어적으로

동계 집단에 속하는 퉁구스어족 중

만주족만 한국과 유사한 유전적 분포가 나온다는 사실이다.

에벤키 등 만주족을 제외한

다른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종족 집단은

한국인과 큰 차이가 있다.

우선 하플로그룹 C가 절반 가량 나타나고

한국인과 만주족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O2b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북부 퉁구스, 남부 퉁구스 그리고 한국인


이른바 (좁은 의미의) 퉁구스어족을 구성하는 집단은

역사적으로 말갈-여진-만주족이 대표적이며

현존하는 민족-종족집단중에는

만주 남부의 만주족, 만주 북부의 에벤키족 등이 대표적이다.

퉁구스어족은 크게

북부 퉁구스어족과 남부 퉁구스어족으로 나뉘며

전자를 대표하는 것이 에벤키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이며

후자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청을 세운 만주족이다.

이 양자는 언어적으로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같은 어족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현대 한국인의 언어인 한국어는

이들 퉁구스어족이 언어와 일정한 차이가 존재하므로

퉁구스어족의 일족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우리는 세 개의 비교 집단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북부 퉁구스, 남부 퉁구스(만주족), 한국인이다.

언어적으로 북부 퉁구스와 남부 퉁구스가 유사하고

한국인은 이와 구별되는 별개의 집단이다.

이와 달리 Y염색체 하플로그룹에 의한 유전적 분석 결과는

북부 퉁구스와 남부 퉁구스는 뚜렷하게 구별되고

남부 퉁구스와 한국인이 거의 동일한 특성을 보여준다.

더 놀라운 점은 만주족의 이같은 이상한 위치

다시 말해 언어적으로는 퉁구스어족의 일부이면서

유전적으로는 한국인에 근접하는

이중적 특성이 과거 형질인류학적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되던 사항이라는 점이다.

형질인류학적인 연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가 두개골의 계측이다.

한국인은 동북아 제집단 중에서 가장 전형적인 단두 집단에 속한다.

두개골 모양만으로도 한국인을 구별해 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할 정도로 한국인의 특성은 뚜렷하다.

당연하게도 북부 퉁구스의 두개골 모양은 한국인과 전혀 다르다.

하지만 남부 퉁구스

다시 말해 만주족의 두개골 계측치는 한국인과 거의 합치한다.

예를 들어 왜의 야마토족과 쥐나 한족은

기본적으로 중두에 속하지만 한국인은 단두다.

물론 몽골과 상당수 퉁구스족도 단두지만

한국인의 단두와는 형성 요인이 다르다.

몽골족과 상당수 퉁구스족이 단두로 분류되는 것은

좌우 폭이 넓은데 비해 앞뒤 길이가 상대적을 짧아 단두가 됐지만

한국인은 앞뒤 길이 자체가 짧아서

단두가 된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만주족은 한국인처럼 머리 앞뒤 길이가 짧아 단두로 분류되는 집단이다.

두장폭 지수 그래프를 그려보면

만주족은 사실상 한국인과 거의 일치하면서

한국인 분포선 내부에 3/4 이상이 겹친다.

늘날 단순히 고전적 지표인

두장폭지수에 의해 종족적-민족적 친연관계를 언급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이것이 유전학적 연구결과와 합치된다는 점에서는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 된다.

이같은 한국 학계의 연구 결과는

북한 학계의 연구 결과와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동북아에서 머리뼈 높이가 가장 높은 고두 집단에 속한다.

이 점 때문에 기본 인상만으로도 쥐나한족과 구별될 때가 많다.

만주족의 머리뼈 높이 평균 수치는 14.02 cm로

북부 퉁구스의 12.63 cm와 큰 차이가 있지만

한국인의 14.1 cm에 매우 근접하는 수치다.

만주족의 얼굴 폭과 높이는

한국인 평균과 0.4~0.7 mm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북부 퉁구스족의 평균치와는 너비에서 7.3 mm, 높이에서 2.4 mm가 차이가 난다.

쉽게 말하면 두개골 모양과 얼굴 형태로 봤을 때

만주족은 동아시아의 그 어떤 종족-민족보다

한국인과 가장 유사한 집단이라는 의미다.

북한 학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과 만주족의 유전학적 거리는

0.01로 주변 제 종족-민족 집단 중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보여준다.

이같은 수치는 만주족과 퉁구스족 사이의

0.62보다 오히려 가깝다고 한다.

펜로즈-크누스만의 방법으로 계산한

집단간 분류학적 거리(CR2)에서도

한국인과 만주족은 0.021로

만주족과 퉁구스족 사이의 0.944보다 오히려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만주족은 형질인류학적으로나

유전적으로는 한국인과 동일하지만

언어계통론 차원에서는 북부 퉁구스와 유사한 집단이라는 소리가 된다.

쉽게 말해 한국인과 만주족은

유전자도 비슷하고 외모도 비슷하지만 서로 언어는 좀 다른 집단인 셈이다.


만주족과 한국인이 유전적으로 유사한 이유는?

이런 연구 결과를 가지고

만주족이 우리의 형제민족임이 증명됐다는 식으로 흥분할 필요는 없다.

현재의 만주족은 한국인과 어느 정도 구별되는

독자적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언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하고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냉정을 되찾아 다시금 생각해 보면 그래도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왜 언어에서 큰 차이가 있는

남부 퉁구스-만주족이 형질인류학적으로나

유전적으로는 한국인과 유사한 것일까?

왜 언어는 동일한 남부 퉁구스와 북부 퉁구스가

유전적으로나 형질인류학적으로 전혀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이 글의 가장 본질적 결론에 해당하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대답을 내놓는 것은 내 능력 밖이다.

(멋대로 상상을 나래를 펼치면서 온갖 가설을 쏟아내는 것은 사실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자제하겠다) 그러나 최소한 한가지는 분명해졌다.

고리-부여-고구려계 집단의 형질인류학적-유전적 특성이

한국인과 거의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만주족은 상대적으로 북방에 거주했던 집단이다.

부여-고구려계의 멸망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은)

송대 여진족이 쥐나 입관에 따라 소멸한 이후 보다

북방에 거주하던 집단이 남하해서 형성된 것이 오늘날 만주족의 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주족은 Y염색체나 형질인류학적으로

그보다 훨씬 남쪽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거의 동일한 특징을 보여준다.

보다 북쪽에 거주했던 만주족이

유전적-형질인류학적으로 한국인과 동일하다면

지리적 위치상 만주족과 한국인 중간지대에 존재했던

고리-부여-고구려계도

최소한 유전적-형질인류학적으로는

한국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부여-고구려계와

현재의 한민족은 최소한 부계 유전자로 따졌을때

극히 유사하고 외모도 동일한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물론 근본적인 질문 하나는 여전히 남아있다.

렇다면 과연 고리의 언어는???


                                                                                           쭈바온 글 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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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心濟 | 작성시간 16.08.02 대부분 알고 있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입니다 이 카페는 본인의 글을 더욱 존중합니다. 남제님의 사상관련 글을 기대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남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2 네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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