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과 침실에서 매일 쓰는 물건들이지만, 오래 쓸수록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 안 살림을 잘한다고 자신하면서도 이 세 가지를 모르고 썼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십시오.
3위. 알루미늄 냄비
산성이 강한 토마토소스나 된장찌개를 오래 끓이면 냄비 표면이 녹아 알루미늄 성분이 음식으로 스며드는데,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알루미늄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10년 이상 된 제품은 교체가 권장됩니다.
2위. 오래된 베개
베개는 2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오래된 베개 속에는 진드기와 그 배설물이 쌓여 알레르기와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집 안 알레르기 원인의 상당 부분이 침구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2년이 지난 베개는 교체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1위입니다.
1위. 흠집 난 코팅 프라이팬
주방에서 가장 자주 쓰면서도 가장 무심코 지나치는 물건인데, 표면에 긁힌 자국이 생긴 코팅 프라이팬이 바로 오늘의 1위입니다.
코팅 표면이 벗겨지면 불소수지 조각이 음식에 섞여 들어가게 되고, 고온에서는 유해 가스까지 발생할 수 있어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 지침에서도 흠집 난 코팅 제품의 즉각 교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팅이 온전한 프라이팬은 안쪽이 매끈하고 반짝이지만, 교체가 필요한 제품은 여러 곳에 긁힌 자국이 있고 코팅이 군데군데 들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금속 젓가락이나 국자로 긁어가며 요리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프라이팬 안쪽을 확인해 보십시오.
오늘 이 세 가지를 점검하고 하나씩 바꾸신다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살림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