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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차라리 낫습니다"… 50대 이후 매일 손이 가는 그것이 대장 용종을 부릅니다

작성자서진 숙부|작성시간26.06.06|조회수1 목록 댓글 0

"빵은 차라리 낫습니다"… 50대 이후 매일 손이 가는 그것이 대장 용종을 부릅니다

손주가 놀러 오면 한 봉지, TV 보면서 한 봉지, 맥주 한 잔에 또 한 봉지. 50~70대 식탁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간식이 바로 튀긴 과자와 감자칩류입니다. 빵은 ‘몸에 안 좋다’며 의식적으로 줄이시면서, 정작 봉지 과자는 가볍게 한 봉지씩 비우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장 용종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가장 먼저 끊었다는 간식이 바로 이 바삭한 한 봉지입니다.

빵보다 봉지 과자가 더 부담되는 이유

빵은 한 끼 식사로 인식돼 한 조각씩 드시지만, 봉지 과자는 ‘간식’이라는 이유로 한 봉지를 통째로 비우시는 경우가 흔합니다.

게다가 감자·옥수수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고온에서 튀기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과 산패유, 아크릴아마이드까지 함께 만들어집니다. 누적 섭취량과 유해 물질 농도 모두 빵 한 조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핵심은 아크릴아마이드와 산패유

탄수화물이 120℃ 이상 고온에서 튀겨질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 물질을 2A군 ‘인체 발암 추정’으로 분류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대장 점막 자극과 용종 발생 증가가 보고되었습니다.

여기에 여러 번 재사용된 튀김유의 산패 지방, 트랜스지방, 과량 나트륨까지 더해져 장 점막을 매일 자극합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줄이셔야 합니다

가족 중 대장암·대장 용종 병력이 있으신 분,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으신 분, 변비·설사가 반복되거나 변에 점액·혈이 비치는 분, 복부 비만·지방간·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으신 분, 음주가 잦으신 분은 봉지 과자 섭취를 즉시 줄이셔야 합니다.

특히 50대 이후엔 장 점막 회복 속도가 느려져 같은 자극도 누적 부담이 훨씬 큽니다. 끊는 대신 바꾸는 법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마트에서는 ‘튀기지 않고 구운’ ‘오븐 베이크’ 표기 제품을 우선 고르시고, 영양성분표의 트랜스지방·나트륨 함량을 확인하세요.

보관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찬장에 두시고 개봉 후 3일 안에 소진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체 간식으로는 군고구마, 삶은 밤, 찐 옥수수, 무염 견과 한 줌, 사과·배 같은 제철 과일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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