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희망 세상 만들기

자식과 멀어지는 부모 행동 1위

작성자청 도깨비|작성시간26.06.18|조회수15 목록 댓글 0

"늙어서 더 조심해야 한다.."

자식과 멀어지는 부모 행동 1위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와 가족 부양을 위해 내 모든 청춘과 에너지를 바쳐온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작 은퇴 후 따뜻한 위로를 받아야 할 황혼기에 접어들어 자식들과 서서히 금이 가고 남보다 못한 사이로 멀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주변에서 자주 일어난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들이 결혼하더니 매정하게 변했다며 서운함과 배신감에 눈물짓지만, 자식들 역시 부모의 특정 행동 때문에 깊은 심리적 장벽을 느낀다고 토로하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식과 관계가 나빠지는 부모들의 가장 치명적인 특징은 다 큰 자식을 여전히 품 안의 자식으로 여기며 사사건건 통제하려 드는 태도다.

자식 부부의 가치관이나 직장 생활, 심지어 손주 교육 방식에까지 과거 내 연륜만을 앞세워 짜증을 내거나 훈수를 두기 일쑤다.

섭섭함을 무기로 자식의 일상을 흔들려 들 때, 자식들은 깊은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부모와의 만남을 피하게 된다.

가끔 안부 전화를 걸거나 오랜만에 찾아온 자식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보다, 툭하면 누구 집 자식은 부모에게 집을 사줬다더라며 타박을 늘어놓을 때 정이 떨어진다.

만나서 밥 한 끼 먹는 자리 내내 다른 형제에 대한 원망이나 과거의 억울했던 감정들만 쏟아내며 자식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려 든다.

부모를 뵐 때마다 따뜻한 정을 느끼기는커녕 매번 죄인이 된 듯한 무거운 마음의 짐만 가득 안고 돌아가야 하니, 자식들은 차라리 발길을 끊는 쪽을 택한다. 자식의 가정도 엄연히 독립된 울타리임에도 불구하고, 연락도 없이 불쑥 집을 찾아오거나 부모의 사소한 외로움을 해결해 달라며 수시로 전화를 걸어 응석을 부리는 행동이다.

배우자의 눈치를 보느라 곤란해하는 자식의 사정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내 안위와 대접받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기심에 자식 부부는 숨이 막힌다.

부모라는 권위로 무조건적인 효도와 시간 희생을 강요할수록, 자식들은 부모를 존경하기보다 내 가정을 위협하는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평소 예민하게 몸의 변화를 살피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내 신체적 자립 능력을 유지하는 처세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건강 관리에 정성을 쏟지 않으면서 아프면 자식이 당연히 병원 수발을 들어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버티는 부모를 볼 때 자식들은 현실적인 공포를 느낀다.

자식들 역시 내 가정을 꾸리고 생계를 이어가느라 하루하루 버거운 상황이기에, 스스로 건강을 돌보지 않고 짐이 되려는 부모의 모습에 깊은 무력감과 피로감을 느끼며 거리를 두게 된다. 자식들이 찾아오거나 살가운 안부 전화를 걸어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서운함 속에 하루를 낭비하는 어리석은 태도를 이제는 과감히 던져버려야 한다.

자식도 결국 내 품을 떠나면 제 살길을 찾아 움직이는 독립된 타인임을 겸허히 인정하고, 기대를 접어야만 내 남은 황혼기가 상처받지 않는다.

나만의 규칙적인 생활 루틴을 세우고 소박한 취미 활동으로 하루를 주도적으로 채워나갈 때, 자식에게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스스로는 품격 있고 우아한 노년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