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말씀
사제관 앞 정류장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에 우리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하느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애정 어린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시면 그 힘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마음은 늘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애쓸 것입니다.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시간들로 채워지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에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하느님의 이름과 말씀을 귀하게 생각하고 믿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거듭하여 당부하십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 곧 마귀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느님 신앙을 자랑 삼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지만, 나를 모른다고 증언하면 나도 아버지께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자랑 삼아야 할 분이지 결코 숨기거나 감출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믿음을 자랑 삼을 줄 알아야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소극적으로 살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 자신들은 각자 하느님께서 끔찍이 사랑하시는 존재들이며, 우리 모든 것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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