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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지난 주,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신월동김서방|작성시간09.05.05|조회수35 목록 댓글 0

 

 

 

 

지난 주 월요일에는 야생 오가피 채취하러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소식 올려놓는다는 것이 벌써 한 주가 지났습니다.

 

 

55번 중앙고속도로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영주에 들어섰습니다.

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있는 곳입니다.

주차할 곳이 적당하지 않아 늘 그냥 지나칩니다.

 

 

 

 

봉화로 들어섰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문수산입니다.

저 산 아래에서 제가 태어났지요.

그날의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잠시 시골 집에 들렀습니다.

배꽃이 곱게 피어 있더군요. 

 

 

 

 

생전 아버님께서 심어 놓으신 철죽입니다.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연달래입니다.

이 또한 아버님께서 심어 놓으신 거지요. 

 

 

사진은 여기서 끝입니다. 

올라 갈 때는 이모저모 사진에 꼼꼼하게 담아 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목적지에 도착하자말자 사진기 챙길 여유도 없이 바로 산으로 향했습니다.

 

 

야생오가피 채취,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냥 다닐 때는 지천에 오가피나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채취하려고 하니 나무는 많아도 쓸 만 한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고르고 골라 자른 가지 한 손으로 끌면서 온 산 비탈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엎어지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고향 형님께서 벤 것까지 합해 겨우 20kg 정도였지요.

 

가지고 내려와 손질하고 나니 새벽 두 시 정도 되었더군요.

1박 2일이라고 해야겠군요.

부탁 하신 분들 나눠 드리고 나머지는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 먹고 있습니다.

고생이 듬뿍 담겨 있어서인지 향기가 유별나게 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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