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검다고 백로야 웃지마라의 백로랑은 아무 상관없는
白露가 오늘입니다.
24절기중 15번째인 백로이지만
낮기온은 30도를 육박할 정도로 늦여름이 기세가 무서운데요~~~
독정은 명절을 앞둬서인지 한없이 한가한 모습이고
가끔씩 찾아주는 밤낚시조사님들은
손 맛만큼은 보고 가신다며 白露에 眞露한잔을 권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사는 모습같네요~~
조황은 꾸준하고 낚시하기엔 안성맞춤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낚시하기 좋은 날 행하는 일탈은
어쩜 명절을 앞둔 조사님들의 스트레스관리에 가장 좋은 약이라고 느껴지네요~~
그럼 몇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즐감~~~~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면~~~
낚시가방 들쳐메고 독정 향하지요~~
붕어잉어 메기향어 모든 물고기들~~
평소보다 많이많이 살쪄 올라오네~~
메기미끼에 좋은 닭간을 판매합니다.,
혹 메기를 노리는 조사님이시라면 매점서 구입해가시면 확실히 다른 조황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어제는 수상1번과 방가로 3번앞에만 조사님이 계셔서 이만큼의 조과를 만드셨습니다.
모든 조과는 해가 지면서 있었고요~~
진짜 "올나잍"하시면
더 많은 조과에 담날 쌍코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독정괴기들이 조사님들을 밤새 괴롭힌다하시네요~~
아~~ 나도 괴롭힘 당하고 싶다는 이땅의 조사님들 함 들이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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