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가기 위해선 우선 시 돼야하는 것이 마눌님의 허락이겠고,
미끼준비에 필요한 금전과 만땅 담겨진 기름부터
낚시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오늘은 여름과 다르게 겨울에 꼭 필요한 겨울 물낚시 필수품에 대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두세겹의 두터운 옷. 영하 2~3도까지는 견디고요~
두터운 옷에 손난로를 겹하면 영하5도까지는 거뜬합니다.
두터운 옷에 손난로를 겹하고 개인텐트까지 있다면 영하 7도까지 할만하고요~
위의 것에 레이스감아서리 무릎난로까지 있다면야 영하10도까지는 마눌품만큼 따듯히 보낼 수 있다하네요~
그 외에 필요한 것은 사진에서 보여드리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카메라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날, 우중충한 사진보며 인상찌부렷을 조사님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돌아온 기념으로 이론적으로만 존재한다는 화이트홀을 세계최초로 찍어봤습니다.
위에 이어서....
최첨단 장비를 갖춘다면야~~ 더할나위없이 따듯한 낚시가 가능합니다.
궁둥이전기장판?? 뭐라 부르는 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개인장비 환영하구요~
독정의 전기세를 걱정하시는 분들은 이런 장비또한 환영합니다. 암튼 위의 장비를 갖추면 영하 10도이상의 추위에도
거뜬히 낚시가능한데요~~
독정에서 준비한 나름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좌대는 영하 20도까지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바라구요~ 헤헤~~~
제일 중한것이 뭐니뭐니해도 조사님의 열정입니다.
겨울낚시 12년째 해오는데... 열정있는 조사님은 그 어떤 추위에서도 펭귄보다 편안하게
북극곰보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찌를 봐라보고 계셨습니다.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이겨울~~!! 겨울 물낚시에 함 도전해보십시요~~~!!!
조황입니다. 오늘부터 저수지가에 살얼음이 얼기 시작했네요~~ 헌데 이상한 것이
붕어들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질 않네요~
어제의 조황은 깊은 곳보다는 낮은 쪽으로 조황이 그나마 있었네요~!
물론 잔고기의 성화는 여전했는데
잔고기의 찌올려주는 스킬은 큰 고기 못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단한 열정으로 이룬 조과입니다. 낚시를 올해처음 배웠다고하네요~~
이번주는 이런 조과가 있었네요~
그동안의 방류량에 비해 많이 부족한 조과지만
많은 양을 축적하여 풍부한 개체수를 갖고 있는 독정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없는 조황.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자평하며 오늘의 조황정보를 마칩니다.
주말 독정을 찾아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