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함이 묻어나는 겨울물낚시

[♥♥독사]

물낚시하기 좋은 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며칠 포근한 날씨에 저수지 얼음은 모두 녹은 상태이구요~

얼음이 다 녹아서 물대포를 켜지 않고 밤낚시를 할 수 있어,

한결 멋진 찌올림을 볼 수 있기에 포근한 겨울날씨가 반갑기만합니다.

아직도 겨울물낚시를 겁내고 계신 분들은 

더 추워지기전 꼭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리며

몇 장 안 되는 오늘 아침 사진 올립니다. 

 계속해서 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저수지얼음이 또 다 녹았네요~

 없는 서민들은 날 추워지면 서글퍼지는데 하늘에서 그나마 우리내서민들 생각해서 동장군을 내려보내지 않나봅니다

 비료포대에 짚단넣어 눈썰매타던 생각이 나네요~ 

 따스함이 보장된 좌대에서 한겨울 느낄 수 없는 나른함을 느껴보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머리식히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절대로 심심하지 않을 조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요~

 찌올림만큼은 원없이 볼 수 있는 조황에 

 가끔씩 전해지는 묵직한 손 맛은 겨울물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되네요~~

 이번주말 

 많이 포근하다하오니 독정에서 하루밤 묵어보시지 않으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