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행된 대기업총수의 구속으로 대한민국사회의 공정함이 비추기 시작하고
새벽동안 내린 비로 인해 중국발스모그에 가린 햇살이 투명하게 비추기 시작했으며
겨우내 낱마리의 어두운 터널속에 갇혀있던 조황이 봄이 오면서 서광을 비추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저수지수면을 50프로정도 덮고 있는 얼음은 오늘도 스스로 힘없이 자신을 녹여가며 얼음속에 잠든 고기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고요,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바람은 잔잔한 수면에 물결을 일으켜 지금 막 잠에서 깬 붕어들에게 깨긋한 산소를 공급하고 있으니
조황은 점점 더 좋아지리란 억지 기대를 가져봅니다.
그럼 오늘도 몇 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즐~~ 감.
이른 새벽도 아닌데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옮겨놓은 좌대의 문의가 많네요~ 아마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리를 지키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기에
그 추억을 되뇌고픈 조사님들이 궁금해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오셔서 바로 잡으시고요~~ 저녁 10시까지 하다 주무셨다고합니다
어두운 얼음속에 잠든 고기들이 빛을 받으며 깨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조사님들 이제 슬슬 묵혀둔 장비를 손보셔야 올해도 즐낚~~!! 하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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