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구녕까지 올리는 찌올림이 보고 싶다면
조올라 짧은 찌를 쓰면 되는 겁니다.
m정도되는 찌를 쓰면 50cm올라와야 비로소 몸통을 찍었다 말할 수 있는데
짧은 찌를 쓰면,
뭐~ 입질만 받으면 몸통이니
어디서든 당당하게 몸통을 찍었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배수철에는
물 안 빼는 복받은 저수지를 빼곤 거의 모든 저수지들이
수심이 좋지 않사오니
짧은 찌를 준비하여
끝까지 밀어올리는 찌올림도 감상하시고
그로인해 색다른 낚시재미를 느껴보심이 어떠할런지 권해봅니다.
암튼 오늘도 개소리멍멍짓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조황정보랍시고 짓거려봅니다..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정안수 떠놓고 기도드리는 울엄니.
기도내용이 어떤지는 안 여쭤봤지만, 아마도 첫번째 기도문은 " 비좀 오게 해주세요~~" 가 아닐까...??
며칠째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 하늘이 야속했는지
오늘은 물의 양이 늘었습니다. ㅋㅋㅋ
점점 수심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낮은 수심에 맞춰 짧은 찌를 준비하셔야 함을 잊지 마시고요~
조황은 보시는 바와 같이 어제보다 훠~~얼~~씬 좋아졌습니다.
어제 조황정보에는 열마리 잡기도 힘들어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의 조황정보에는 모두 다 열마리 이상이네요~
어젠 낮보다 밤에 좋았구요~ 상대적으로 더 낮은 곳이 좋았습니다.
지금 독정의 가장 낮은 수심대입니다.
수심은 낮아도 고기는 나와요~~
하루밤에 이정도면 찌맛+ 손맛= 찌릿찌릿 짜릿함.
5번방앞의 조과구요~
산밑 수상좌대.
개인좌대있는 곳.,
아침일찍 오신 매점 밑 방가로앞의 모습,
수심 낮은 곳의 수상좌대.
저 통안에 고기가 있는데..... 메운탕거리는 잡으셨다하십니다. 제방쪽 부교.
제방쪽에 놓인 1번수상좌대
그 옆에 놓인 5번수상
캠핑하기에 안성마춤인 텐트좌대
생애 세번째 출조만에 빅재미를 보신 초보조사님의 조과. 5인좌대
위 조사님을 낚시에 매력에 푹 빠트려버린 선배조사님의 조과. 역시나 5인좌대
가실적엔 모두 비우고 가시니
확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이쁘기만하네요~
이상 오늘의 조황사진을 마칩니다.
늘 강조했던 것~~!!
독정은 주말 조황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