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은하철도타고 떠난
엄마찾아 삼만리보다 더 험난한 가뭄을 보내고 있는 독정입니다.
제때에 비가 오질 않아 상류에 있던 수상구조물들을 하류로 이동하고 있는데
처음 있는 일이라 작업이 쉽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그래도 찾을 물도 있고 그로인해 구조물들이 안착할 자리까지 있으니
뭐 이만하면 다행이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하루를 연명하다싶이하며 비를 기다립니다.
2인좌대는 제방쪽에 갖다 놓았습니다. 가장 깊은 수심을 자랑하고요~~
왠지 독정에 권리금이 있다고 생각되는 바닥고기들은 제방쪽 깊은 곳에 은신해 있을 거란 생각에
독정개장이래 처음으로 놓여진 완전 생자리지만
좋은 조황이 기대됩니다.
수문바로 옆에 놓인 개인좌대.
수심 깊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수상좌대의 모습이구요~
기존 개인좌대 있던 곳은 수상,2 3, 4번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뭐~~ 대충 이런식의 자리배치를 하고 있는 독정의 수상구조물들입니다.
출조 시 참고하시고요~
출조 시 전화한통 때려주신다면
"집어가"{ 集魚歌}를 목놓아 부르며 고기들을 불러모아 놓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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