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들려오는 tv뉴스에선 전국적인 장마로 인해
가뭄이 해갈되고 저수율이 높아간 것처럼 얘기하지만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독정은 아사직전까지 갔는데 코끼리에게 비스켓하나 던져준 모양새로
아직까지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만수에서 턱없이 모자란 수위지만
배수는 없고 수위는 오르고 덩달아 조황도 오르니
비스켓하나가 큰 역활을 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몇장 안되는 어제오늘 사진 감상하시고요~
간만에 해가 난다고하니 뽀송뽀송한 하루가 될 듯하네요~
일요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다운 비가 내렸습니다.
개울에서는 계속해서 빗물이 유입되면서 수위를 올리고 있고요~
오늘 수위만큼 약간의 시설물 이동도 불가피한 상황같네요~
그 어떤 명품백보다 실용적이라는 비닐봉다리백에 담긴 어제의 조황.
낚시대하나 베낭하나에 정처없이 낚시여행을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어느 교포조사님의 조과였구요~
휴일에는 조황이 좋지 않았지만,
어제부터는 그나마 조황이 살아나네요~
아주 짧은 대로 잉어를 낚아내고 계시는 조사님
밤늦게 출조하셔서 손 맛은 보신 조사님.
다양한 모양과 색채를 보이는 독정의 괴기들...
여기 다 들었네요~~ 붕어가 제일 많고 그다음 잉어 메기에 향어까지....
다양한 괴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독정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조황사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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