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낙옆이네요~
나무에도 들에도 거리에도 물가에도....가을의 끝을 알리는 낙옆이 온 천지를 덮고 있는데
그것을 볼때마다
예전 이쁜 낙옆을 주워서리
코팅해서 책갈피로 쓰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암튼~
쓸데없는 낙옆얘기는 여기까지....
떨어지는 낙옆처럼....
떨어지는 기온처럼
조황도 급강하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일부 몇분만이 선택된 포인트에서 손맛을 즐겨야했던 주말이었구요~
대부분 붕어잡이를 포기한 채
두꺼비잡이또는 고돌이잡이에 하루를 즐겨야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낙옆이 다 떨어질려면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할까요??
겨울이 코앞인데 이제야 절정의 단풍을 보이고 있는 독정의 모습이구요~
길에도.....
산에도......
물에도..... 온통 낙옆천지네요~
조황은 선택받은 몇 곳만....
한 50여수될려나...??
떨어진 낙옆처럼..
떨어진 기온처럼
조황도 떨어진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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