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이네요~~
작년 엄청 가물었을 때는 7월3일부터 비가 내려 7월 5일경에 만수를 맞이했는데
'독정은 지난주에 만수를 채워~
솔직히 지금의 비는 그닥 필요없는 비인데 꼭 필요없을 때는 왜이리 많이 내려주는지~~
영화 "친구"의 대사처럼 '고마와라~~ 마이묵읏따'
'''비야 가라 하와이" 를 외치고 픈 아침이네요~~
전송받은 사진입니다.
어제까지는 구라청의 예보를 보란 듯이 빗나가게 해줬을 정도로 맑은 하늘의 연속이었지요~~
역시나 전송받은 사진....
아무사진이라도 좋으니 많은 전송 부탁드립니다...
뿌잉뿌잉~~^^&&
여기까지 매점뒤 부교에서 낚시한 조사님이 전송해준 사진이구요~"~
전 늦잠을 자서 조금 늦게 갔더니 다들 철수한지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있는 사진도 망탱이 가득한 사진이 아닌...
낱마리의 사진 뿐~!
비가 내리는 휴일아침입니다.
누가 그러던데요~~
9월에는 9월의 논리가 있고 10월에는 10월의 논리가 있다고.....
그렇듯...
진정 조사님이라면 비가 오건 날이 맑건 그건 낚시하시는 데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합니다~~!!
열라 큰 메기를 잡으셨네요~~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큰 메기...
36토종을 잡은 조사님...
이 조사님.
어디서 많이 본 적있는 분 같은데
알고보니 저희 앞집사는 분이네요~~
요즘 낚시터에 짱박혀있다보니 앞집사는 분도 못알아보는 이런 웃픈 일이 생기네요~ㅋㅋㅋ
비를 쳐 맞은 카메라가 오작동을 했나봅니다.
당췌 왜 찍혔는지 모를 사진이네요~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없어진 줄 알았던 잔고기가 좀 나와준답니다.
큰 고기는 대를 뿌려트려 잡지 못하고 작은 고기만 잡으셨다는 5번수상의 조과
여기도 토종월척이 보이네요~~
35정도되는 녀석으로 추정됩니다
빠가사리가 몇마리 나와주었네요~~
완벽한 복장으로 비를 맞이하는 조사님의 모습
특히나 신발을 적시지 않기위해 싸은 비닐이 조사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하네요~
ㅋㅋㅋㅋㅋ 오늘 꼭 대박나시와요~~
비가 와도 할 것은 해야죠??
빗소리를 들으며 먹는 쐬주~~ 캬~~ 소리가 절로 난답니다.
소리전문가에게 물으니
빗소리는 날카로운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마음을 진정시켜
저절로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 낚시야말로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릴 가장 좋은 해소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
조사님들~~ 비오는 날을 즐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