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 데
서리까지 내린다는 뜻의 "설상가상"아침에 사진찍으러 갔더니 딱 떠오르는 단어네요~~
미팅나가 얼굴도 쓰레기인데 멘탈까지 쓰레기인 상대를 만난 느낌이었을테고
신중을 기해 인터넷으로 주문한 제품이 알고보니 졸라 비싸고 형편없는 제품이었다는 걸
알았을 때의 느낌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아침이네요~~
그렇게 10월의 마지막주말은
날씨도 개그지였고
조황도 개그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오는 분노를 술로 달래고 잠시잠깐 주어진 낚시로 달래며
아무탈없이
주말을 함께 보내준 많은 조사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조황과 날씨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우리내 인생이 설상가상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점입가경이나 고진감래도 있으니
이런 작은 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딱히 내세울 것 없는 조황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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