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고 gr이고
뭐~~ 춥고 배고픈데 지들이 어쩔겨여...?
죽이 됐던 밥이 됐던 먹어야 할 거 아녀?
잠시잠깐 입을 닫았던 붕어들이
다시금 입을 열고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듯 보이네요~~
어제는 낮에도 입질이 있을 정도로
배고픈 붕어들이 어느 특정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입질해주니
봄철 물낚시가 재미있어집니다....ㅋㅋㅋ
요즘 낮엔 정말 따스합니다.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잠이 스르르 올 정도로 봄햇살에 몸을 맡겨놓으면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어제 낮조황을 찍은 사진입니다...
점심때쯤 오셔서 5시쯤까지 잡아놓은 마릿수입니다....
간만에 월척붕어도 나와주었네요~~
이쁜 월척을 들고 인증샷~~!!
이거역시 어제 낮에 청소하며 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낮동안 입질이 활발해졌음을 느끼게 하네요~
오늘 아침 수상5번의 조과...
낮에는 23마리...
밤에도 심심찮게 간간히 마릿수를 보태어 한 50여수의 조과를 얻으셨네요~~
전 갠적으로 밤낚시에 한 20여수의 조과가 제일 재밌는 낚시였는데
요즘은 카운터들고 다니며 마릿수갱신하는 분들이 많아
50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없겠지요??
걸어놓고 가신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
얼음이 녹고
기온이 오르며
포인트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조황도 주목해야겠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포인트역시 최고의 주목관점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시고요~~
낼은 더욱 풍성한 살림망으로 돌아오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