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잊혀지고 있습니다.
하도 비가 오지 않아 비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맑은 날이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는데
한반도의 사막화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아침부터 걱정되구요~
꾸준한 배수로 인해
현재 만수에서 40cm가량 빠졌구요~
물을 계속해서 넣어주는데
로타리를 치지 않는 게으른 농부들이 있어
아까운 물만 계속해서 나가고 있네요~~
그 아까운 물이 빠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울화가 치밀어
매일 매일 하늘만 처다보며
부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답니다.
이상 조황하고 아무상관없는 아무말대잔치였습니다.
아침낚시가 짱인 매점밑 부교입니다.
문지방넘을 힘만 있으면
누구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이지요~
참 생기기는 부티나고
간지나게 잘 빠졌는데
매일매일 남에 낚시터에와
물고기를 훔쳐먹는 도둑새입니다...
간간히 나와주는 이런 월척이 있어 낚시가 더욱 재미있는 거 아닌가요??
1차로 집에 보내고 다시 잡아놓은 붕어...
아주 고기들이 쉰나라하며 나와주고 있답니다
조황좋은 독정.
이조황이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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