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취미를 공유해주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잠시했던어제였습니다....
특히나 남자들의 전용놀이터처럼 비춰지는낚시터에
정답게 얘기나누며 웃을 수 있는 여친이 있다면
뭇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 어깨가 올라가겠는 걸요~~ ㅋㅋ
결혼한지 올해로 20년된 관리인의 입장에서
정신차리고 현실로 돌아와~~ 말씀드리면....
여성분 낚시비 올해부터 2만원입니다...ㅋㅋ
이렇게 고기를 잘~~ 잡는 데 2만원 받아도 되죠??
페미니즘을 많이 외치는 요즘... 왜 여자만 2만원이냐??
3만원 받아라~~!! 하시고 주저없이 내 주시는 페미분들이 계시면
뭐~~ 못이긴 척 하고 기꺼이 3만원받겠습니다...ㅋㅋㅋ
암튼 위 여조사님의 조과이구요~~
어제 내린 비로 아카시아가 절정에 이르고 있네요~~
조황 또한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황이 절정이니 낚시하는 재미또한 절정이겠지요~~??
쉬엄쉬엄낚시하면서 충분히 손 맛 보신 조사님...
비오는 휴일을 즐기고 계시는 조사님들 이셨구요~~
토종인게요?
수입이게요??
그걸 떠나 한 35정도되는 월척입니다
다른 고기보다 붕어조황이 월등했던 어제의 조황사진이었구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비는 멈추고
해는 드리우는 데
바람으로인해 날은 선선해진다하니
조황이 어찌 변할지
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이상 족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