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정은 독정에만 잡은 고기를 납품하는 어부가 있습니다...
바로 이분인데요~~
(같은 사진의 반복입니다.)
어부와 직접거래를 하니 여러 특징이 있네요~~
그 중 하나는 잡은 즉시 ( 독정어부는 매주 월, 금 그물을 봅니다.)
바로 실어올 수 있어
신선한,,,,
아니 생생한 고기를 넣을 수 있다는 특징
두번째는 중간상없이
직접거래하다보니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는 특징
저렴하면 아도치기 좋고
아도치면 양이 많아지지요~~
세번째는 여러종류의 고기를 넣을 수 있다는 특징...
밑의 사진은 오늘 아침 넣은 고기입니다...
자연산 장어
메운탕의 최고 동자개
조사님들의 꿈 4자
새색시처럼 이쁜 떡붕어
소대가리 만한 메기,,,,
그리고 잉어까지...
이렇게 일주일에 최소 두번정도
자연산 고기를 어부에게 직접실어와 방류하고 있습니다...
헌데....
씨 앙~~
고기들이 왜 안나오냐구요~~~~
작년에도 늦어서 애간장을 태우더니
올해역시 늦어도 너무 늦네요~~
또한 포이트마저 종잡을 수 없어
봄철 공식대로가 아닌 깊은 곳에서 나올 때도 있으니
관리하는 입장에서 난감할 따름입니다...
꽃이 떨어지며 봄이 가고 있습니다...
나무는 꽃을 떨어트려
더이상 떨어질 꽃이 없으면 열매를 만들지요~~
독정의 봄조황역시 더이상 떨어질 것이 없기에...
오늘부터 새로운 조황이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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