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시장의 양대산맥
런천미트와 스팸스팸이 더욱 비싸서
분식점에서
스팸볶음밥이라 써놓고 런천미트로 볶음밥을 해줘서
분식점주인이 사과하는 일을 많이 봐왔는데요~~
근데......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하냐면
아~글쎄
장어가 런천미트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작년 귀뚜라미에 이어 올해 런천미트까지....
장어가 좋아하는 미끼를 새로이 발견한 관리인의 입장에서
이 얘기를 안 쓸 수 없어 이렇게 조황정보에 올려봅니다....
위의 세장은 전송받은 사진입니다...
지난 월요일쯤,,,,
여름 아닌 여름같은 기온을 보여준 이번주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지라
낙엽이 무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 포근한 날씨는 표층의 기온을 높여
고기를 뜨게 만든다지요~~
그래서 이번주는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비오는 주말은 확연하게 달라질 거라 믿고요~~
어제 나온 장어 두마리...
싸이즈도 얼마나 좋던지....
사진을 못찍는 가봅니다.
실제로 보면 큰 데 사진은 작아보이네요~~ 우이씨~~
이렇게 다시 찍어보지만 그닥 커보이지는 않네요~~
암튼.....
이 녀석을 먹고 나왔답니다
두마리 다~~~
좀 길게 잘라서 껴주는 게 좋다네요~~
고물가 시대에
비싼 스팸대신 런천미트라는 게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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