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가 다화로 장식된 다심원 메인 차실은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비바람에 쓰러졌다는 밤나무가 안타깝긴해도
그 바람에 초록색 밤송이를 마주하며 차를 마시니 고아한 정취가 아닐수 없다.
가을이왔나? 생각드는 흐린하늘이더니 느닷없이
퍼붓는 소낙비, 언제 그랬냐는듯 내리쬐는 햇볕~
차회시작에서 끝날무렵 하늘은 마치 투정부리는
어린아이 같았다.
박수민사범님은 오늘의 차예사로 당첨!
*백모단의 빛깔은 황금이요,
*목책철관음의 향기는 참나무장작이고,
*산벚꽃차의 맛은 야생벚나무의 진득한 맛이었다. 누에변과 침향을 발효하여 법제된 *잠시(蠶屎)차는 오늘 다향회의 가장 주목된 차이다.
동의보감에 기록될 만큼 효능있는 누에변과
침향의 만남이니 건강에 좋은 귀한차인것이다.
9월에 있을 다향회 차소풍(차여행)이야기와
요즘 먹거리와 요즘 공부이야기를 나누며
즐차시간은 어느덧 마무리되었다.
원장님께서 선물로 나눠주신 차나무 모종~
고맙습니다🙏잘 키워보겠습니다.
오늘 다향회는 참 단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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