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도도의 사진 칼럼

불통

작성자모모|작성시간26.06.21|조회수8 목록 댓글 0

 

말수가 줄어들고 함께하는 시간이 불편해지고

반응하는 것이 차갑고 짧아지며

지나친 예의나 구체성 없는 회피가 보인다면

이미 마음은 멀어진 상태가 된 것이다.

 

소통 부족이 단절로 나타나는 반응인데

막힌 곳을 화려한 칠로 꾸미고 미사어구가 나열되어도

볼썽사납고 불편한 것을 지울 수 없다 .

 

그동안 쌓았던 담이 이제는 불편함이 없는 것은

아마도 또 다른 통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탈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가 이제는 새 삶의 의미를 만들 듯

잊고 털고 씻어내며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