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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과(─科 Pipidae)에 속하는 남아메리카산 수생 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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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의 등 위에서 알이 부화한다. 피파개구리는 몸길이가 20㎝ 정도이다. 납작한 4각형의 몸에 눈이
작고 머리가 편평하며 주둥이와 턱에는 피부가 늘어져 있다. 발가락 끝부분에는 음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별 모양의 부속지가 있다.
피파개구리는 물 속에서 교미를 한다. 암컷이 알을 하나씩 낳을 때마다 수컷은 이것을 수정시킨 후 암컷의 등에 눌러놓는다. 수정이 끝나고 몇
시간이 지나는 동안 알 주위의 피부가 자라서 각질의 껍질로 된 포낭(包囊)을 만들고 알들을 둘러싸게 된다. 알은 약 80일간 발생한 후 성체와
같은 모습의 어린 새끼로 부화한다.
이상 출처: 다음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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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크기가 10cm가 넘는 커다란 개구리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약간 크다. 짝짓기 철이 되면 암컷은 항문이 고리 모양으로 부풀기 때문에 눈으로 볼 때 수컷과 구분된다. 머리는 넓적하고 평평한 세모꼴이다. 몸은 밝은 갈색이고 등에는 그보다 더 짙은 갈색 점이 있다. 눈에는 눈꺼풀이 없고 크기도 아주 작기 때문에 검은 점처럼 보인다. 뒷다리는 커다란 노처럼 생긴 반면 앞다리는 짧고 물갈퀴가 없다. 주로 물 속에서 생활하며 작은 벌레나 곤충류, 갑각류,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이 개구리는 혀가 없기 때문에 앞다리가 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앞다리는 연못 바닥에 있는 먹이를 찾거나 찾은 먹이를 입으로 가져갈 때 사용된다. 덜 자란 어린 개구리는 물 근처나 표면에 머무르기도 하지만 다 자란 개구리는 물 속에 머물다가 숨쉬기 위해 약 30분마다 물 위로 올라올 뿐 거의 물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
번식기에 짝짓기는 수컷이 암컷을 부르기 위해 울면서 시작된다. 암컷은 물 표면에서 거꾸로 누워있는 수컷의 배에 알을 낳고, 이 알들은 다시 암컷의 등으로 옮겨 붙는다. 이때 등 위로 수컷이 정자를 뿌려 수정이 일어나고 이 과정이 15~18번 정도 반복되면 총 100개 정도의 알이 수정된다. 이후 암컷의 등 위에 알을 보호할 꿀벌 집 모양의 피부가 자라난다. 알은 약 3~5달 뒤에 올챙이 시절을 거치지 않은 2cm정도의 작은 새끼 개구리들로 자란다. 알을 보호하고 있던, 암컷 등에 있는 피부가 떨어져 나가면 새끼 개구리들은 독립한다
이상 출처: 네이버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