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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

작성자희빈|작성시간26.06.19|조회수1 목록 댓글 0

어중간

 

장남이라 밀어주고

막내는 불쌍해서 주고

중간은 남는 것 주고

딸은 지 팔자라 안주고

맏이와 막내 것 따로

차 포 떼고 마면

중간은 흑싸리 쭉정이뿐이다

 

양자도 입양도 아닌데

자식끼리 차별하고

중단 팔자 원망한들

 자식 낳아봐라

지 자식이 미운가

 

잘난 자식 나라에 동냥되고

못난 자식 어버이 봉양하고

무심했던 딸자식 효도랄 때

가거빈 청춘

편애한 것 후회하네

 

천지개벽해도

변하지 않는 자식사랑 

만고질리인 것을

 재물욕심 사랑요심

한도 끝도 없는 것

주어진 팔자가 상팔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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