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비(민물새우)를 이용한 호래기 채비를 자작해 보았읍니다.
효과는 만족 200% 입니다.
여지껏 호래기 에깅과 생미끼호래기 낚시를 해 보구
주위에서 낚시하는것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호래기가
거부감없이 채비를 가져가는 것을 보지 못했읍니다.
다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현재까지 호레기를 낚아내는 채비중
가장 앞선 채비일거라 생각 되구요...
이 채비가 만능은 절대 아니겠지요.
활성도나 그날의 호래기 패턴에 따라서는 에기숫테가 더 나을수도 있겠고
기존의 생미끼 채비가 나을수도 있겠읍니다.
그렇지만 몇번 해본 느낌으론 감히 최고의 채비라고 ㅎㅎㅎㅎ...자신합니다.
제가 만든 채비를 사용하다 보면은 더 개선할 점은 있겠지만...
앞으로의 채비패턴만큼은 호레기 낚아 내는 채비로는 지향해야할 채비 일것입니다.

준비물은 얼추 사진에 보이는대로 하면 되겠읍니다.
장대 막대찌 5b~7b 짜리입니다.
몸통소재가 eva 소재로서 부력이 좋고 가볍습니다.
몸통심은 솔리드라서 잘 부러지지 않고요.
바늘은 볼락바늘 5호입니다.
볼락바늘 9호 정도 까지 사용해도 됩니다.
볼락바늘 5호면
바늘이 기존채비에 비해서 작은 것 같긴 하지만 호래기가 걸림도 좋고
무게도 가벼우며 채비 완성시 부피도 작습니다.
목줄은 1.2호 이며 호래기 잡이에는 충분한 굵기라고 생각됩니다.
평형과 침강을 담당할 봉돌입니다.

사진처럼 찌를 자릅니다.
사진정도의 길이면 적당하겠읍니다.
부력을 더 주고 싶으면 좀 더 길게 잘라도 되겠죠.
위쪽 빨간색도 잘라서 만들면 찌 한개로 2개를 만들수 있겠지만
첫 날 2개를 만들어서 시험해 보니 위 쪽 빨간색에는 호래기가
잘 붙위 지 않았읍니다. 빨간색을 호래기들이 싫어 할까요???
그 날만 그랬는지 모르죠. 칼라에 대한 연구도 필요 하겠읍니다.

찌날라리도 뽑아 버리구요.

솔리드심은 센드페파로 갈아줍니다.
날라리쪽은 뾰족하게 하세요.

볼락바늘은 미늘을 없애면 좋겟읍니다만 ...전 그냥 사용합니다.
바늘귀쪽도 잘라 내 시구요. 니퍼로요....

호래기 에기로 사용하는 1.8호 에기입니다.
볼락바늘 9호로 만든다면 크지 않을까 ...?????

왼쪽의 바늘처럼 만드면 되겠읍니다.
미늘을 펜치같은걸로 집으시면 미늘은 부러지구요.
니퍼나 펜치로 바늘귀도 적당히 잘라 주세요.

솔리드심은 6센티정도가 적당할 것 같읍니다.삼각찌멈춤 고무를 끼우시고
목줄도 같이요.
그리고 찌멈춤고무에 자른 바늘을 8개정도 꼽아 줍니다.

요렇게 되었으면 바느질실로 감아줍니다.
튼튼히 감으시고 강력본드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찌멈춤 고무는 뽑아 내세요.

요렇게요.

다 되었네요.
두개를 만들어 보았읍니다.
수작업이고 만드는데 따라서 낚시할때 조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부력제 크기나 바늘 무게 부력제 칼라 등등...
변수가 많이 있읍니다.

무게추 입니다.
세월을 나까바 이네요 ^^
세월을 낚으실 분들은 이 채비를 따라하실 필요가 없겠네요 ...ㅎㅎㅎ

이제 모양이 거의 되었읍니다

납 추를 3가지 정도로 준비합니다.
표층부터 중 하층 공략을 위해서 입니다.
에기각도와 비슷한 30~45 각도를 위해서 가운데 납으로 위조정이 수월합니다.
호래기가 표층에서 잘 물때는 젤 작은 납으로...
깊이 물때는 큰 납으로...
위의 납 대신 고무봉돌로 하셔도 되겠읍니다.


새우를 끼울때도 생각이 필요합니다.
왼쪽처럼 끼우면 채비가 자연스러울것 같읍니다.
그러나 트위칭이나 숏저킹이 어렵습니다.
새우머리가 물의저항으로 뭉개져 버립니다.
오른족처럼 끼워도 호래기가 잘 물었구요.
놀림을 할수가 있읍니다.

이 채비로 낚시하실때 주의점은 솔리드심에 고무를
끼울때 목줄을 당겨서 확실히 끼우지 않으면 호래기가
물었을때 고무가 빠지면서 호래기를 놓치게 됩니다. 주의!!

꽁무니 노란 부분은 낚시중 가로등 불빛에 회게 보이구요. 눈에 잘 뜨입니다.
똑같이 만들었는데 빨간색은 잘 물지 않더군요.
상황에 따른 색깔은 연구할 부분입니다.

채비를 완성한후에 결과를 확인하러 출조 ~
활성도가 좋았는지 만족 100프로 였읍니다.

같이간 일행은 제가 채비 만들때 옆에서 어설프게 흉내 내어 만든 채비로 몇마리 잡지 못하구, 위 사진의 채비에 다 낚아 내었읍니다
채비의 핵심은 ,....기존 생미끼 채비는 새우가 차렷자세를 한다는 점 입니다.
장대에 기존 채비로 낚시를 하면 새우가 선 상태고 액션을 주어 봤자
새우가 서 있는 상태로 아래위 상하 반복만 된 다는 점입니다.
포인트 공략도 장대 범위뿐이구요.
자연스럽지 못한게 너무 당연 하겠죠.
에기로 낚시할려면 기존의 에기로는 너무 큰것 같네요.
에기가 모에비 싸이즈 정도 된다면 호래기 에깅 조황이 월등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1.8호 에기가 젤 작아서 1.8호로 대부분 호래기 에깅을 하지만 호래기가
활성도가 좋을 때가 아니면 에기를 쉽사리 덮치지 못합니다.
호래기 자신과 덩치가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겠죠.
호래기가 작은 경우에는 에기가 호래기보다 클때도 있으니까요.
욕심 같아서는 호래기 에기도 자작해 보구 싶네요.
크기는 모이비 정도 되게요.
제가 만든 위의 채비는 에기와 비슷한 각도를 유지합니다.
각도 조절이 쉽게 되구요.
침강속도도 쉽게 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미끼이구 채비도 작으니 위화감을 그만큼 줄일수 있다 생각되구요.
바늘에 있는 부력재가 노란색인데요.
가로등 불빛에는 횐색으로 상당히 눈에 뛰는 색이 되어버립니다.
검은색이라든지 여러가지 색으로 준비하면 조과에 더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장대로도 쉽게 손맛을 보실수 있지만... 볼락루어대가 호래기에깅대로는
정말 딱! 입니다.
위의 채비를 쉽게 캐스팅할수 있구 리트리브와 채비액션을 주기 좋구
장대보다 가벼워서 힘도 덜 들며 근거리 중거리 탐색이 가능합니다.
볼루대로 캐스팅해보니까 약 15~20미터 정도 날아갑니다.
20미터 거리서도 호래기가 채비를 물고 가는 입질도 있더군요.
볼락루어대 강추입니다.
채비 만들때 바늘고정을 쉽게 하는 방법을 다시 추가합니다.

감성돔채비에 쓰는 삼각고무입니다.
고무와 솔리드심 사이에 바늘은 꼽으니 수월하게 꼽힙니다.

바늘을 꼽구 정리한후에 실로 감구 강력본드로 고정합니다.
고정이 되면 고무는 뽑아 버립니다.

쉽게 만들어집니다.

대단한 국산 바늘입니다.
10개입 뽈락바늘 인데요.
잘 세어 보세요.
서비스로 몇개가 더 들어 있는지....국산바늘 최곱니다..^^ㅎ
이곳에 생미끼끼우면 되죠^^
요즘 잘 나오네요^^ 자작안해도 될만큼 완성도 있네요 ~
그림처럼 민물새우를 끼워서 수심층을 찾는 모양...
아직은 에기보다 저 바늘채비가 낫다는구만.
집어등

목줄길이는 2m ~ 2.5m 정도 주고 잡으니 잘나오더군요,
완락형님,강형사님 꾼들의 채비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