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누고 싶은 이야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작성자이연수~(31)|작성시간09.05.06|조회수18 목록 댓글 2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雪花 박현희
    너를 좋아하기에도
    너의 사랑 받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참새처럼 조잘대기만 하고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꾸러기인 내가
    너는 왜 좋으니?
    갓 피어난 장미처럼 어여쁘지도
    새하얀 백합처럼 우아하지도 못한
    들꽃처럼 볼품없는 나를
    너는 왜 좋아하니?
    너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지만
    슬픔과 아픔을 더 많이 주는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뿐
      널 위해 무엇 하나 해줄 수 없는
      보잘 것 없고 초라한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네가 나에게 주는 큰 사랑보다
      네게 주는 내 사랑은 늘 부족할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크로바 | 작성시간 09.05.23 들려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연수~(3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23 감사합니다. 선배님, 자주 들려 주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