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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늘광장]

20260507#커피한잔의생각(1176)[대나무와 소나무]

작성자★심재근[옛그늘]지기★|작성시간26.06.22|조회수4 목록 댓글 0

20260507#커피한잔의생각(1176)[대나무와 소나무]외교 전략이나 정치에서도 종종 대나무와 소나무를 비유한다. 대나무는 바람에 따라 몸을 구부리는 유연함으로 살아남는다. 베트남은 집권의 연속성이 뿌리는 지탱한다. 우리나라는 5년 마다 정부가 바뀐다. 소나무가 더 맞다고 여겨진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는 유연하게 휘지 않지만 그대신 바람이 불어도, 계절이 바뀌어도 제 빛깔을 잃지 않는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정치체제였다. 미국이 참여한 전쟁에서도 사회주의를 표방한 호치민 정권이 승리했다. 베트남은 총칼을 겨누었던 미국과 수교를 하고 대나무 외교를 펼쳤다. 유연함 뒤에 한결같이 지켜온 뿌리가 있었다. 미국이 등을 돌리고 중국이 손을 내밀어도 베트남의 외교의 목표는 '국익'이었다.

정권이 바귀지 않아서가 아니라, 원칙을 정권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 소나무는 꺽이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세한도 처럼 혹한의 추위에도 곧게 서있기 때문이다. 정직하고 올곧곧음은 정치나 사람 관계에서도 항상 아름다움과 유연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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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골 오두막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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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골 오두막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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