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공간

[스크랩] 무집착 (4,687)

작성자도문3|작성시간26.06.06|조회수19 목록 댓글 0

 

무집착

세상은 하나지만
바라보는 시선은 사람 수대로 수백, 수천입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숱한 편견과 자기잣대로 각자 다르게 봅니다.

현실을 자신의 잣대로 재어 보는 이가 중생이고,
연기하는 대로 보는 이가 깨달은 이입니다

일체의 모든 대상은 이름 지을 수도 없고,
분별할 수도 없고, 소유할 수도 없으며,
집착할 것도 없는 그저 그런 것입니다. 오직 모를 뿐입니다.

깨달음의 시선은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편견 없는 맑은 시야입니다.

분별하지 않음이며, 소유하지 않음이며,
얻고자 하지 않음이고,
그렇기에 집착하지 않는 맑은 마음입니다.

그러한 편견 없는 바라보기는
일체 대상을 대함에 있어
무소유 무소득 무분별 무집착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하면
이름 지을수 없고 알 수도 없기에
앞뒤가 꽉 막혀 버리고, 말을 꺼낼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화두입니다.
뭣고? 의문만이 남습니다.

싯다르타의 침묵은 쓸모없는 지식 논쟁에 빠지지 말고,
삶을 주인으로 살아가라는 자비로운 가르침입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봉은사랑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