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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一水四見 (4,698)

작성자도문3|작성시간26.06.13|조회수7 목록 댓글 1

 

 

一水四見의 입장에서 인간에게는 물로 보이지만, 하늘 중생에게는 보석으로,
아귀에게는 피고름으로, 물고기에게는 집이나 길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 가지 물이 중생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자체에 물이라는 자성이 있다면

인간, 하늘 중생, 아귀, 물고기모두에게 물로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니, 물은 그 자체에 물이라는 자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순간 이전까지 축적된 정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파악합니다.
그런데 각각 축적된 정보가 다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상을 다르게 이해하게 됩니다.
인간에게 보이는 물이, 물고기에게 집이나 길로 보이는 것처럼,
자신이 어떤 환경에 놓여있는가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그런데, ‘다름’을 바라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는 너와 다르다’고 표현해야 할 경우에도 ‘나는 너와 틀리다’고 하는 것처럼,
‘그래, 지금 이 순간부터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다른 이의 견해에 귀를 기울이자’
서로를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이 세상에서 말입니다.


시각활동(眼)으로 형색(色)을 보면,
좋은 느낌이 나타나고, 싫은 느낌이 나타나고,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이 나타난다.


‘나에게 나타난 이 좋은 느낌, 싫은 느낌,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은 有爲이고 저열하고 연기한 것이며,
평온하고 훌륭한 것은 평정한 마음이다.’ 이렇게 통찰한다.
그러면 나타난 그 좋은 느낌, 싫은 느낌,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고, 평정한 마음이 확립된다.

아난다여, 이것이 성자의 시각으로 분별하는 마음(眼識)이다.
이것을 무상의 형색(色)분별 지각수행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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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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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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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문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25.05.31 12:48
    無上의 知覺修行 - '유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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