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율리안작성시간09.09.19
내 옆지기는 만리장성만 생각하면 그 성을 쌓게 한 왕들에 대한 분노가 느껴진다나요. 얼마나 많은 백성들에게 고통을 줬을까 싶어... 정작 자기가 옆사람 한테 주는 고통같은건 다 알고 살아가는지, 아마도 절대로 고통같은거 안주고 살아가는걸로 착각하고 살아가겠지요.
작성자being작성시간09.09.16
20년 쯤 전에 2박 3일 동안 부부일치교육(ME) 이라는 것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감동 많이 먹었어요. 반성 많이 했습지요. 삶의 패턴을 바꿀 정도로요... 그 후로 저는 지금까지 억울하게(?) 살고 있습니다. / 70을 훨씬 넘기신 어떤 할배는 펑펑 울면서 다시 태어나면 지금 할망구와 꼭 다시 결혼한다 했어요. 이때까지 잘못한 거 다~ 갚기 위해서요. 부럽죠? 율리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