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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일기(반농선생)

116-봉침 한의원을 찾아내다

작성자반농|작성시간13.11.11|조회수82 목록 댓글 2

1110일 일요일 쌀쌀하다. 산이 보이는 찻집에 들리다.

 

오후에 집에만 있기도 지루하여 집사람과 같이 한 3키로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텃밭에 가보았다. 무가 많이 굵어졌다.

북한산 둘레 길을 따라서 돌아오다가 아늑하게 보이는 찻집이 보이기에 들어가서 쌍화차와 대추차를 시켜서 마시면서 바깥 경치를 살피니 단풍 든 숲과, 뾰족한 바위산들이 절경이다. 이런데 앉아서 글도 쓰고, 글씨도 쓴다면 참 좋을 것 같았다.

 

1111일 월요일 맑다. 봉침 놓는 한의원에

 

중이염의 통증 치료에는 봉침치료가 좋다고 해서 찾고 있던 중 어제 저녁을 먹으러 왔던 홍관이가 아파트 안에도 그런 집이 하나 있다는 것을 찾아주어 오늘 당장 가서 보았다. 이명은 고치기 어렵다고 하고, 통징은 한 열 번 쯤 시술을 하여보고 고칠지 못 고칠지를 가늠하여 보겠다고 해서, 오늘 처음 한번 맞아 보았다.

어깨도 아프다고 하였더니 침을 놓고, 물리치료를 한 뒤에 손끝에 사혈을 하고, 또 파스도 하나 더 붙여준다. 약도 한 제 지어주려 하나, 집사람이 내가 지금 비위가 약하여져서 잘 마실 수 없다고 하고 사양하였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또 의사나 시설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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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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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건 | 작성시간 13.11.12 스승님 연구소초기에 사서를 청강했던 노재일입니다 올리신 글 잘읽고 있습니다. 세월이 스승님의 건강을 괴롭혀 지켜보는 저도 안타갑습니다. 저는 디스크 때문에 벌을잡아 혹은 구입하여 적응훈련후 벌로 직침을 합니다. 직침보다 효과는 어떨런지 모르나 봉침으로 하루빨리 스승님의 건강이 회복되는 범부의 바램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합니다.
  • 작성자반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12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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