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QT : 2012. 11. 2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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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임재 속으로 |
▹찬양으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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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85장 / 복음성가 : 나의 영혼이 잠잠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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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시편 46 : 1-11 (내 주는 강한 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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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내 주는 강한 성이요(585장) 1절 2절 3절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내 힘만 의지할 때는 이 땅에 마귀들 끓어 방패와 병기 되시니 패할 수밖에 없도다 우리를 삼키려 하나 큰 환난에서 우리를 힘있는 장수 나와서 겁내지 말고 섰거라 구하여 내시리로다 날 대신 하여 싸우네 진리로 이기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만군의 주로다 당할자 누구랴 다 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천하에 누가 당하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찬송 속의 주님: 1517년 10월 31일, 가톨릭 사제이자 대학 교수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가톨릭의 부패에 관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붙였고, 이는 종교개혁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이단으로 몰린 루터는 황제 찰스 5세의 소환을 받아 법정에 섰지만 입장을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1529년 격렬한 법정 싸움이 예상되는 보름스 의회가 열리기 전날, 그의 친구들은 생명이 위험하니 의회에 출두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루터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편 46:1 말씀을 기억하며 이같이 담대히 고백했습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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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2012. 11. 27 화] 곽노선 집사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성경본문] 시편 46 : 1-11 ᄆ 말씀 Scripture I 본문을 3번 정도 읽으며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 내게 다가오는 말씀들을 적어보기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개역개정] 1-3절: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2.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3.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셀라)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그를 경외하며 회개하며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자시요 주권적 섭리자 이십니다. 세상에는 환난들이 많습니다.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는 것 같은 천재지변도 있고, 전쟁도 있고, 흉년도 있습니다. 질병도 많고 사고도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적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피난처와 힘과 도움으로 삼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4-5절: 4. 오, 강이여! 그대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성을 즐겁게 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하는구나. 5. 하나님이 그 성 안에 계시니, 그 성이 흔들리지 않는다. 동틀녘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 곧 예루살렘성에 거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또 하나님의 임재(하나님이 顯現)하심 하시는 것을 “한 시내가 그 성에 흐르는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한 시내’는 흉용한 바닷물과 대조되는 잔잔한 시냇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임재와 역사를 상징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顯現하여 함께 하심(임재)을 조용하시면서고 위엄 있으면서고 기쁨이 넘치는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또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에 따른 축복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기쁨과 평안함과 견고함이 있습니다. 그것을 “성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새벽에 도우신다고 하셨는데, ‘새벽에’라는 원어(립프노스 보케르)는 ‘아침이 될 때’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밤중에 기도하였는데 아침이 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역사하셨다는 뜻이 됩니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6-7절: 6. 민족들이 으르렁거리고 왕국들이 흔들리는데, 주님이 한 번 호령하시면 땅이 녹는다. 7.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셀라)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라는 표현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불평하고 불만을 토로하며 대적하였다는 뜻입니다. 믿음이 없는 성도들도 하나님 나라를 비방하고 불평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의 분노의 소리와 함께 땅이 녹아졌다고 말씀하는데 그것은 불평불만하고 대적하던 세력이 멸절되어 잠잠해졌음을 말합니다. 이렇게 대적을 물리치시는 분이 믿는 자들의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은 믿음의 자손들(야곱의 후손들)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8-9절: 8. 땅을 황무지로 만드신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와서 보아라. 9.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부러뜨리고 창을 꺾고 방패를 불사르신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 중에 특히 땅을 황무케 하심과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고 활을 꺾고 창을 끊으시며 수레를 불사르셨음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그의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난 무리들을 다 멸망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최종적으로도 그는 모든 불의와 거짓을 파하시고 의와 진리가 이기게 하시며 온 땅에 참 평안을 주실 것이며 온 세상에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입니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10-11절: 10. 너희는 잠깐 손을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 내가 뭇 나라로부터 높임을 받는다. 내가 이 땅에서 높임을 받는다. 11.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셀라)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만히 있어’라는 말은 두려워하지 말고 요동치 말고 조용히 바라보고 확인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확인하는 데는 사람의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보면 됩니다.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분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신구약 성경을 주신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며(요 17:3) 거기에 인생의 참된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있음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시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서 높임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를 욕하고 멸시합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될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세상에서 높임을 받을 것입니다. 또,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늘의 천군천사들을 거느리시고 쓰시는 능력의 하나님, 살아계신 참 하나님께서 그를 경외하며 회개하고 그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을 그의 백성 삼으시고 그들과 함께하시며 환난 때에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성도들을 건강하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주시며, 평안과 행복을 보장하시는 분입니다. 김효성 강해집 拔萃
※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 하나님을 의뢰함으로써 구원받은 경험을 근거로 하는 본 시는, 하나님 안에서 거하시는 자의 평안하고 두려움 없는 삶에 대한 신앙 고백과(1-7), 피난처가 되셔서 성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승리와 영광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통치 사역에 대한 신앙 고백으로(8-11)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과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예언적으로 찬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데일리 성경 拔萃]
ᄆ 묵상 Mediatation I 말씀 안에 머물며 하나님 경험하기 /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신실한 성도들을 환난과 고난에서 피할 길을 주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깨달음과 교훈, 감사, 책망 회개)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 분만 바라보고, 그 분만 의지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분을 피난처로 삼아 악한 환난을 이겨 낼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ᄆ 적용 Application I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찾기
내 주 예수는 강한 성이심을 매일 고백하겠습니다. 나를 유혹하는 모든 것들을 예수 그 이름으로 물리치겠습니다. 주 예수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ᄆ 기도 Prayer I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주 예수님께로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 거룩한 이름으로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내가 주께 피합니다. 악으로부터 승리하게 하소서.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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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말씀 안에 거할 때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교회: 대학부 부서와 셀 공동체가 말씀과 기도로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선교: 최절민/이희정(C국H지역) – Full-Time 선교사로의 새로운 부르심을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감당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되도록